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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시수 Oct 25. 2023

따뜻한… 퇴사

계속 써야 한다 (176)-723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채용 공고에 나왔던 업무 내용과 

실제 업무에 차이가 많이 나서입니다. 


(같이 들어오셨던 동기분들 가운데

두 분은 입사하자마자 나가셨습니다)


회사 쪽에서 공고를 내실 때 

그 부분을 명시적으로 말씀해주셨다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남아 있는 분들 가운데 한 분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 하십니다. 

저만 그런 고민을 하진 않았군요…


회사에서는 많이 안타까워하십니다.

제가 신입사원 대표도 하면서

비교적 잘했다고 보셨기 때문입니다.


대표님은 혹시 새로운 일자리를 못 찾으면

다시 돌아오라 하십니다.

참… 따뜻했습니다.

이 말씀만으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겠습니다.


<달라진 삶 176>-723

- 일어나기 06:24

- 운동 새벽 30분, 낮 55분, 저녁 4분

- 자투리 운동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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