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가 놓치고 있는 문제들이 얼마나 많을까.”
최근 친한 기자와 함께 나눈 얘기다. 쏟아지는 정치 기사들 속에서 사회적 약자들의 얘기는 소리 소문 없이 묻힌다.
지금처럼 나라가 온통 뒤집힌 시국에 인권 기사 쓸 때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그 질문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어디까지 무뎌졌는지를 보여주는 건 아닐까.
아무도 읽지 않더라도 써야 할 기사가 있다. 당연히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좋겠지만 변화가 어려운 시대에도 기록은 남겨야 한다.
정확히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내년 5월엔 아동학대 기획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때는 대선이 겹칠 줄 몰랐다. 나 역시 대선TF에 합류했고 매일 터지는 정쟁의 한복판에 있다.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쉬는 날까지 갈아 넣으며 기사를 준비했다. 언젠가 이 기사들이 누군가에게는 이정표가 되길 바라며.
[아동학대 SOS]
①“제발 나 같은 일 반복 없게”…피해자의 절규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598578?type=journalists
②[단독]아동학대범 실형 4.6%에 불과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599272?type=journalists
③[단독]1분기 아동학대 112신고 6578건…증가하는 정서학대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599933?type=journalists
④[단독]피해아동 40% 직접 신고…의무신고자 제도 바꿔야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600736?type=journalists
⑤[인터뷰]"아이는 말하지 못하는 학대…어른들이 말할 수 있도록"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601306?type=journal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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