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무제89

지금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

by 임춘한

“지금 우리가 놓치고 있는 문제들이 얼마나 많을까.”

최근 친한 기자와 함께 나눈 얘기다. 쏟아지는 정치 기사들 속에서 사회적 약자들의 얘기는 소리 소문 없이 묻힌다.


지금처럼 나라가 온통 뒤집힌 시국에 인권 기사 쓸 때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그 질문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어디까지 무뎌졌는지를 보여주는 건 아닐까.


아무도 읽지 않더라도 써야 할 기사가 있다. 당연히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좋겠지만 변화가 어려운 시대에도 기록은 남겨야 한다.


정확히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내년 5월엔 아동학대 기획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때는 대선이 겹칠 줄 몰랐다. 나 역시 대선TF에 합류했고 매일 터지는 정쟁의 한복판에 있다.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쉬는 날까지 갈아 넣으며 기사를 준비했다. 언젠가 이 기사들이 누군가에게는 이정표가 되길 바라며.


[아동학대 SOS]

①“제발 나 같은 일 반복 없게”…피해자의 절규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598578?type=journalists

②[단독]아동학대범 실형 4.6%에 불과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599272?type=journalists

③[단독]1분기 아동학대 112신고 6578건…증가하는 정서학대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599933?type=journalists

④[단독]피해아동 40% 직접 신고…의무신고자 제도 바꿔야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600736?type=journalists

⑤[인터뷰]"아이는 말하지 못하는 학대…어른들이 말할 수 있도록"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601306?type=journal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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