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순간이 예쁨이더라.
비 오는 날 창 밖을 바라보니
왜 그렇게도 애달프게 보이던지
꼭 당신 같더라.
손으로 쓰여가는 시간만큼
마음으로 써 가는 시간도
그 보다 더 큰 마음이 필요하더라.
그래서 어느 한순간도
눈에 보이는 한 장의 사진도
오롯이 소중해지는 순간이더라.
<고질라와 헤엄치다> 출간작가
'평탄하지 못했던 삶을 이야기 하다' 가슴속에 별이 되어 반짝이는 사람들과의 만남과 이별을 이야기하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살아가는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