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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되던 그 한마디

묵묵히 걸어가자. 우리

by 글지은


#.

지금 그대로 괜찮다 해주는 그 한 마디가

내게 별빛보다 예쁘고, 천금보다 소중했어.

마치 카페인에 중독된 것처럼 힘이 났고

나눠주는 물 한 모금조차 바싹 마른 몸에

스며드는 생명수처럼 느껴졌어.


계속하고 싶은 것을 해나가게 해준

치유의 힘이었고 짙은 향기를 품은 꽃.

내게 향기도 주고, 힘도 주고,

다정함을 주고 오롯이 등을

토닥여 주는 힘이었어.

.

.

그러니 당신도 파이팅 하자.

함께 걸어가는 이들이 당신에게도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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