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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적으로 살기엔 지루한 인행(삶의 이모저모 115화)

by 장승재, 장승재 작가, 장승재 칼럼니스트, 장승재 강사

by 장승재

만약, 당신에게 재미있지만 돈이 되지 않은 일?

혹은 무료하지만 돈이 되는 일 중 하나의 삶을 택할 기회가 있다면 무엇을 고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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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자의 인생을 살아 왔다.

처음에는 흥미로 무엇인가를 시작했고,

쾌감을 잊을 수 없어 오래 지속할 수 있었고,

기다림 끝에 전문성이 생겼다.

주변에서 인정도 받아 용돈 벌이 정도로 괜찮은 아르바이트였다.




내가 즐기는 취미는 ‘글쓰기와 말하기’였다.

모두에게 기피 대상이거나 원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쉽게 뛰어들었고, 나의 성장을 이끌었다.

경험상 모든 일에 즐거움이 배제된 성장은 결코 없다는 가르침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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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나에게만 집중하지 말고 취미에 빠지도록 나에게 시간을 주어라.

자주 물어보고 찾아내는 것이 인생의 공부이다.

창의성은 다양한 모습에서 진정한 나를 만들고, 꿈을 꾸는 열정을 낳는다.

일의 역량과 취미는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서 돌아간다.




우리가 취미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야 하는 이유다.

“취미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뚜렷한 대답을 내놓지 못할 수 있다.

내게 더 큰 보람, 더 큰 희망을 선사하는 것은 항상 부지런하게 나를 움직이는 데 있다.

당신을 포기하지 않고 반항하는 날에 기적은 반드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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