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서 흐르는 나를 찾다(삶의 이모저모 136화)

by 장승재, 장승재 작가, 장승재 칼럼니스트, 장승재 강사

by 장승재

감정이라는 녀석은 불현듯 친근한 손님으로 다가오거나

혹은 불쾌한 손님으로 무례하게 굴곤 한다.

평소와 다른 나를 발견하는 순간 ‘내가 왜 그렇지?’라고 혼잣말로 쏟아낸다.

마음속의 깊은 욕구와 욕망에 따라 감정은

좋은 아이가 되기도 하고, 양의 탈을 쓰기도 한다.



istockphoto-1202659235-170x170.jpg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듯이 감정도 나를 찾아온 이유가 분명히 존재한다.

나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아이라면 깊이 상처를 보듬어주고,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아이도 혹시 불편한 점은 있는지

안부 정도는 살펴야 한다.



사람이나 사물은 태초부터 일정한 방향의 성질을 가지고 있지 않다.

고로, 감정도 마찬가지로 기분에 좌우하여

수시로 변하기에 소중하게 대하고 아껴야 한다.

그런 태도는 당신을 아끼고 지친 마음을 껴안아주는

다정한 샘터로 영원히 곁에서 막역한 사이로 남을 것이다.




‘무엇이든지 좋게 생각해. 그래봐야 너만 손해야!’라고

친구들의 핀잔 어린 조언에 침착하고 담담해져야 하는 이유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어른이 된다는 건(삶의 이모저모 135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