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한복음 15:12-14)
무소유 공동체인 '심플웨이'의 설립자 쉐인 클레어본은 행동하는 신앙인이다.
그는 대학시절 필라델피아 뒷골목의 노숙자들을 돕는 일을 시작으로 인도 콜카타에서 테레사 수녀와 함께 머물며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았고, 9.11테러 이후 미군의 폭격이 쏟아지는 이라크로 가서 어린이와 부상자를 섬겼으며, 2004년에는 쓰나미로 큰 재해를 입은 태국을 찾아가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그 외에도 그는 전 세계 어디라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갔다. 그는 자신이 이런 고된 일을 자원하는 까닭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그는 이 같이 주님의 말씀은 실천되어야 하며 믿음은 행동이 증명한다고 강조한다.
기독교의 사랑은 말로 하는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실천이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사랑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희생과 섬김이 전제되어 있다. 그리고 예수님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라고 명하셨다. 주님께 받은 사랑에 감사합자. 그리고 나의 삼 속에서 작은 행동일지라도 사랑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자.
<감사QT365> 중에서
엄마가 식사를 하게 되신 이후, 동치미 또는 물김치를 원하신다.
내가 해드릴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으니, 그거라도 마음껏 드실 수 있게
반찬가게에서 혹은 이모가 담가주셔서 가져다 드리고 있다. (나도 빨리 고수가 되어 맛있게 담가아 하지만 실력이 없어서) 깜빡하고 물김치 사는 것을 잊어버렸는데...
어머머. 글쎄!!
어제 엄마와 이모대신 교회식구의 결혼식에 갔다가
같은 테이블에 앉은 지역장님께서 물김치를 담가놨으니 주고싶다는 것이다.
와우!!! 하나님은 나의 생각과 마음의 소리를 허투루 들으시지 않는다.
하나님께도 감사하고 그 지역장님에게도 감사했다.
저녁때 지역장님 댁에 가서 물김치를 받아오면서
엄마에게 영상편지를 띄우자고 했다.
글썽이면서 말씀을 하시는데. 나두 같이 글썽, 고마웠다.
사실 난 김순주지역장님을 한 두 번 본게 전부인데...
이것이 하나님이 주시는사랑인가보다.
요즘 부쩍 실천하는 사랑의 마음들을 받고 있어서.
간증할 것이 참 많다.
오늘 교회에서 만난 이모께 말씀을 드렸더니~~~
어머머. 우리동네 장금이 맞아. 음식솜씨가 엄청 좋은데. 엄마도 챙겨줬다니 참 고맙구나라고 하셨다.
사랑은 실천이다.
말로만 하는게 아니다.
아픈 지체들을 위해 한 번이라도 안부를 물어주고 기도해주며,
나눌 수 있는 것은 같이 나누는 것이~ 주안에서의 사랑이다.
사랑은 받아본 사람만이 줄 수 있는 것 같다.
이 많은 사랑들을 받은 만큼...
나도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
요즘은 카톡으로 생일이 뜨기 때문에
친구의 생일을 굳이 날짜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없다. 나도 그렇고...
올해는 일부러 다 감추고, 조용히 생일을 넘어가려고 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선물과 봉투를 받게 되고,
날 사랑해주는 선배들과 친구들과 가족들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나 이렇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자랑하고 싶어 글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