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남웅 Mar 31. 2020

2009 평창 눈꽃풍경

2009. 01. 25 | 강원도 평창군 봉평, 태기산













바람이 차면 찰수록

봄이 가까이 오기에


기다림으로

기대함으로

사랑함으로


이 겨울을 걸어가자






나의 고향 강원도 평창의 태기산에

하얀 눈꽃이 피었다.


파란하늘과 하얀 눈꽃과

짙은 갈색의 나무들이 어울려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몸이 얼어붙는 계절

옷깃을 여미는 계절

시린 벌판에 서있어도 춥지 않음은


이 겨울 지나면 봄이 오고

이 겨울 지나면 사랑이 오기 때문이리라



[2009년 1월 강원도 봉평 태기산]




#눈꽃 #평창 #눈 #겨울풍경 #눈풍경 #봉평 #태기산 #겨울 #겨울풍경 #Snow #Pyeongchang #Snow #Winter #Winterview #Snowview #김남웅 #NamwoongKim #담향담박 #Damhyangdambak  



[Photo & Edit by 김남웅(Namwoong-Kim)]

Seoul, Korea

Canon 5D mark2

skgreat@naver.com

http://facebook.com/namwoong.kim.kr

http://story.kakao.com/damndam

http://instagram.com/namwoong.kim.kr

http://brunch.co.kr/@skgreat   



[Music by HEMIO - Forest]

Song : HEMIO – Forest

Follow Artist : https://www.youtube.com/user/FVGozak

 Music Download Link [DayDreamSound] : https://youtu.be/OnUZHeoSy1I

매거진의 이전글 고삼호수의 안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