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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

포상

by 날아라후니쌤

이런 성향의 사람들은 시간을 두고 지켜보아야 드러난다.

나르시시스트는 자기애가 강한 사람을 말한다. 자신은 특별하고 다른 사람은 존중하지 않는다. 관리자의 성향이 나르시시스트일 때를 생각해 보자. 일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다툼에 이르게 하고 자신을 중심으로 일을 해결하도록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면서 자신만이 일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자라고 생각하도록 만든다. 이런 사람은 조직이나 관계에 해를 끼치게 된다.


나르시시스트의 경우 자신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한다는 것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관계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는 대부분 이렇게 대처한다. 자신은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았는데 상대방이 예민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대처방법이 건강한 자기애와 구분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반복적으로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자신은 대단한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


자아존중감이란 자신의 가치를 존중하는 능력을 말한다. 자아존중감이 강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존중할 줄 안다. 나르시시스트와는 구분되는 능력이다. 나르시시스트는 주변 사람들을 다툼에 이르게 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하려고 노력한다. 자아존중감은 회복탄력성과도 맥락을 함께 한다. 회복탄력성이란 실패를 하더라도 빠르게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올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나르시시스트는 합리적인 사람처럼 보인다. 주변에 이런 성향의 사람이 있다면 관계에 거리를 두어야 한다. 모든 사람을 같은 거리에 두고 지낼 필요는 없다. 성향이 잘 파악되지 않는다면 경계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르시시스트에게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경우 오히려 해를 입을 수도 있다. 관리자의 성향에 따라 포상의 대상자가 뒤바뀌는 등의 결과가 뒤따라서도 안된다.




포상이란 일의 대가로 공적을 치하하는 상을 주는 것을 말한다. 정부에서 주는 포상은 나라 발전에 도움을 주는 행동을 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훈장, 포장, 표창 등이 있다. 포상은 공적이 확실한 사람이 받아야 한다. 결국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받아야 한다. 줄을 잘 서는 사람을 대상으로 포상을 주는 경우도 있다. 정치적 해석이 가능한 포상을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 오늘의 한 마디 >

조직 내에 나르시시스트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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