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국민 소득이 증가하면서 레저 관련 산업이 호황이다. 캠핑 산업은 매년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오토캠핑장에서의 캠핑, 캠핑카를 활용한 방법, 차박, 미니멀 캠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핑을 즐긴다. 캠핑을 하기 위해 각종 장비를 구비하기 위한 비용이 들어간다. 캠핑카나 카라반을 구입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상상을 초월한다. 나와 가족의 만족을 생각하면서 과감히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캠핑을 하면서 주변지역의 문화재나 놀이이설 등을 방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숙박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경우 야외활동도 즐기면서 문화활동도 함께 한다. 캠핑 카라반이나 캠핑카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꿈만 꿔왔던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다. 이동하면서 별다른 힘을 들이지 않고 숙박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캠핑의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는 방법니다.
문제는 캠핑카나 캠핑 카라반을 쓰지 않을 때 발생한다. 캠핑 카라반은 차고지가 있어야 등록이 가능하다. 많은 캠핑 카라반들이 공영주차장에 방치되기도 한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목 좋은 곳에 방치된 캠핑 카라반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바뀐 법으로 지자체에서 과태료를 물기도 하지만 이 방법으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는 불가능하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주말을 피해 평일에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평일인데도 텐트를 칠 공간이 없다. 모두 알 박기를 한 탓이다. 일부 텐트는 야자매트까지 깔려 있다. 장기적으로 텐트를 쳐두고 오고 싶을 때마다 오겠다는 생각이다. 자신만 생각하는 얌체족들로 경치 좋은 공간의 경관을 해치고 있다. 진정한 레저를 즐기려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없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최근 보급되고 있는 전기차는 캠핑에도 한몫을 단단히 한다. V2L 기능이 있는 차량의 경우 가정에서 쓰는 220V의 가전제품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차량의 시동을 켜지 않고 에어컨도 쓸 수 있다. 다양한 환경에서 전기차를 활용한 차박 캠핑도 즐길 수 있다. 물건이나 제품을 구입해서 활용도를 200%로 높이면 각종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전기차도 하나의 예가 될 수 있다.
< 결론 >
캠핑을 즐겼으면
쓰레기는 쓰레기 통에 버립시다.
날아다니는 쓰레기도
좀 어떻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