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

사교성

by 날아라후니쌤

사회성이라는 말은 다른 사람과 잘 어우러지며 사회적 행동을 할 수 있는 성질을 말한다. 즉 다른 사람과 원만하게 상호작용하는 능력을 이야기한다. 사회성의 의미를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다. 잘 어울려서 술 마시고 노래하는데 참여하는 사람을 사회성 좋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다. 물론 사교적인 것이 사회성 좋은 것으로 해석될 수는 있다. 중요한 것은 사교성과 사회성의 포인트는 다르다.


사교성이 좋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데 거리낌이 없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도 오랜 기간 알고 지냈던 사람과 비슷하게 대화를 한다. 친화력도 같은 맥락이다. 문제는 남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교적이고 친화력이 높다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사회성과도 의미는 다르다. 정말 사회성이 좋은 사람들은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사회성은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면서 학습된다. 나라별로 문화가 다르다. 국가별 사람들의 성향이 다른 것도 사회성의 한 측면이다.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면 사회성은 태생적인 것이 아니다. 오히려 사교성이나 친화력과 같은 것은 태어나면서부터 타고나기도 한다. 가풍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결국 유전자의 힘에 가깝다. 사교의 영역과 사회성의 영역은 엄연히 다르다.


사람들과 함께 일하다 보면 끊임없이 분란을 일으키며 사교성의 테두리에 숨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에 관하여 잘 모르는 사람들은 한동안 속는다. 각종 가스라이팅에 빠져 사리분별을 하지 못하게 된다.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 당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자신의 이득만을 취하는 사람인 것을 아는 순간 본인도 당하게 되는 구조다.




최근 몇 년간 문해력 논란이 이슈가 되고 있다. 사회성과 사교성, 친화력의 단어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의미가 다른 단어를 섞어서 쓰는 경우 오개념을 형성하게 하고 결국 오류를 범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사교성이 조금 부족해 보이더라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은 사회성이 좋을 수 있다. 제발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남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말자.


< 오늘의 한 마디 >

자신의 내면을 가꾸는 사람은

남들에게 관심을 가질 시간이 없기도 합니다.

자신이 부족한 점을 찾기 때문이죠.

하루의 대부분을 남이야기 하는데 보내는 사람은

자신이 부족한 점은 없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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