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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카

생각

by 날아라후니쌤

올드카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오랜 기간 가지고 있으려면 관리도 필요하다. 소모성 부품을 구하기 편리해야 한다.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수리가 가능한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올드카의 경우 환경기준을 통과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때에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도 고민해보아야 한다. 올드카로 등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면 좋겠다.


오래된 것은 무조건 버리던 시절도 있었다. 새 제품이 나오면 기존의 물건은 구닥다리 신세가 되기도 했다. 물건을 버리고 새로 구입하면서 불필요한 지출을 하기도 했다. 요즘은 분위기가 다르다. 오래된 차량도 잘 관리하고 가꾸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도 즐길 수 있다. 포니가 도로에 나타나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은 한 곳에 모이게 된다.


새로운 물건도 좋다. 새 제품에는 여러 가지 신기술도 들어있다. 자동차를 살펴보자. 요즘은 전기차도 꽤 많다. 전기차에서 바로 전원을 끌어서 전자레인지도 돌릴 수 있다. 차박을 하거나 급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이다. 주행을 할 때에는 자율주행도 가능하다. 주변 차량을 감지해서 차선 변경을 하기도 한다. 고속도로에서는 정해진 도로를 따라 달리기도 한다. 잘 활용하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이다.


옛날 감성을 느끼려는 사람들도 있다. 아이들의 경우는 오히려 예전에 사용하던 물건에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아예 새로운 문화로 접근하기도 한다. 지금의 아이들은 기성세대가 어렸을 때 느꼈던 느낌을 가져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아날로그 방식에 관심을 가지고 탐구하려고 하기도 한다. '신기하다'라고 느끼는 모양이다. 과거가 있어야 미래도 있는 법이다.




미래는 만들어가는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없던 물건이 뚝딱하고 만들어지지 않는다. 차근차근 진화하게 마련이다. 자동차도 처음부터 잘 달리고 서지는 못했다. 말이 끌던 마차대신 엔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외연기관의 불 때는 곳 위에 사람이 타고 있어서 화상을 입기도 했다. 기존의 틀을 벗어나려면 다른 발상으로 시작해야 한다. 생각을 바꿔야 하는 이유다.


< 오늘의 한 마디 >

날씨가 좋네요. 이제는 눈은 안 오겠죠?

세차나 하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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