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평균 수명이 늘고 있다. 출생률이 급감하는 상황을 감안해 보면 된다. 인구가 빠르게 줄지 않는 이유다. 요즘 72세는 12년 전에 65세와 비슷하다고 한다. 시니어 층을 겨냥한 경제경책이 나오는 이유다. 아이들이나 아기용품을 대상으로 한 정책인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얼마 전부터 다자녀의 기준도 2명으로 바뀌었다.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도 중요하지만 고령층이 늘어나는데 대책도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생산인구가 줄고 있다. 공사장이나 일부 업종에서는 다른 나라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가 없으면 진행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고 지속되면 청년층의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게 마련이다. 인구가 줄면 산업전반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출산율을 높이고 빠르게 경기를 회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를 해야 하는 이유다.
최근 뚜렷한 학령인구감소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 도심 한 복판의 초등학교가 문을 닫기도 했다. 상황은 심각하다. 10년~20년이 흐르면 우리나라 청년층이 급감한다. 붕괴된다는 표현이 맞다.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의 숫자가 감소하게 된다. 일정한 수가 되지 않으면 나라의 안보에도 심각한 영향을 준다. 사회전반적인 제도를 재정비해서 경제를 부양해야 하는 이유다.
정책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일은 쉽지 않다. 모든 사람의 입장을 반영하기도 어렵다. 상황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인지 여부도 판단해야 한다. 진행하기 어려운 정책을 남발해 보아야 실효성이 없으면 그만이다. 하나의 정책을 펴기 위해 준비하고 적용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점이 발견되면 빠르게 수정하고 적용할 필요도 있다.
하루하루가 급변하는 세상이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글쓰기와 대화를 넘어서고 있다. 프롬프트에 몇 마디의 짧은 대화로 요청하면 음악이나 영상도 만들어준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노래라고 이야기하지 않으면 모르는 경우도 많다. TV 프로그램에서는 이를 응용한 방송도 만들어지고 있다. 정보는 많아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구분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무서운 세상이다.
< 오늘의 한 마디 >
디지털 시대입니다.
정보를 잘 판단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시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