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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인공지능

by 날아라후니쌤 Apr 02. 2025

갑작스러운 지브리 열풍이다. 지브리가 뭐지? 하고 궁금증을 가지게 된다. 얼룩말인가? 하는 느낌도 있다. 지브리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이름이다. 지브리에서 만들어낸 이미지와 비슷한 느낌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아주 손쉽게 그린다. 챗GPT의 새로운 버전에서 가능하다. '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이라는 모델이다. 프롬프트에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시도를 한다. 딸의 결혼사진을 주고 지브리 풍으로 그려달라고 하기도 한다. 꽤나 정교하고 친근감 있는 이미지로 표현한다. 문득 이런 의문이 들기도 한다. 저작권에 문제는 없는지 말이다.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그림을 그릴 때 어떤 요청을 해야 할까? 만약 이러한 요청을 한다고 생각해 보자. '피카소의 화풍으로 그림을 그려줘'라고 말이다. 피카소의 그림과 유사하게 표현하면 저작권은 관계가 없을까? 의문이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표현하는 산출물은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는 그렇다. 여러 가지 논란이 있지만 대체로 동의하는 모양새다. 시간이 더 흘러도 그럴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웹툰이나 애니메이션도 프롬프트에 입력만 하면 뚝딱하고 만들어내는 세상이다. 애니메이션 한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엄청난 인력이 투입되던 시기도 있었다. 만화가들이 몇 날 며칠을 공들여가면서 그림을 그리고 채색을 했다.


프롬프트에 입력만 하면 블록버스터 영화의 한 장면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얼마 되지 않는 제작비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엄청난 비용을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 영상뿐만이 아니다. 음악도 인공지능이 대세다. 주제만 주면 K-POP음악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노래라는 이야기를 듣기 전에는 유명한 가수로 착각을 하기도 한다. 




인공지능이 만능은 아니다. 때로는 인공지능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할루시네이션'이라고도 한다. 챗GPT가 처음 등장했을 때 이런 요청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세종대왕의 맥북사건에 관하여 말해줘'라고 말이다. 당시의 챗GPT는 이런 식의 답을 했다. '세종대왕이 중국사신으로부터 받은 맥북을 바닥에 집어던졌다'라고 말이다. 그럴듯하다. 지금은 시대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답을 해주고 있다. 다행이다. 


< 오늘의 한 마디 >

인공지능이 여러 가지를 해주네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화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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