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여수 맛집

by 날아라후니쌤

여수의 한 맛집 영상이 화제다. 그냥 맛집 소개면 괜찮겠지만 그게 아니다. 한 먹방 유튜버가 유명 맛집을 방문하고 음식을 먹는 동안 발생한 일이다. 해당 음식점에 들어간 지 20여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음식점 주인은 빨리 먹고 나가라고 면박을 준다. 1명이 2인분을 주문하기도 한 상황이었다. 결국 유튜버는 음식을 먹다 말고 밖으로 나오며 울먹이기도 했다.


음식은 하나의 문화다. 한식, 중식, 일식은 각 나라의 문화를 담고 있다. 음식을 만드는 레시피부터 조금씩 다르다. 음식점에서 먹는 음식은 해당 자리와 음식점의 분위기까지도 함께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다짜고짜 빨리 먹고 나가라는 식의 대응은 지역경제까지 망칠 수 있다. 여수시청에서는 해당 음식점의 행정지도를 했다. 경기도 좋지 않는데 지역의 다른 음식점으로 안 좋은 인식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어떠한 일을 처리할 때 절차와 처리 방법을 정확히 알고 일을 해야 한다. 잘 대처하면 별일이 아닌 일로 처리할 수 있는 일을 크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괜히 호들갑을 떨다가 문제를 키우는 형국이다. 잘 모르면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조언을 듣거나 공부를 하고 일처리를 하는 것이 좋다. '대충 이렇게 하면 되겠지?' 하고 접근했다가 큰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지켜야 할 예절이 있다. 일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갑질 또는 을질이라는 말도 예절을 지키기 않아서 생기는 일이다. 최근 장관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에서도 갑질로 인한 문제가 발견된다. 보좌관들에게 행하는 갑질, 제자들에게 하는 갑질 등등은 모두 우리 사회의 인식에 맞지 않다. 한 나라의 장관으로 임명되려면 고도의 윤리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물질만능주의는 생명경시풍조를 만들어냈다. 사람들의 마음보다 돈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풍토는 개선해야 한다. 서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다.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는 미덕이 필요한 이유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기 위해 상대방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확인해 보고 행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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