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척 동자
서울병이 유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걸리는 병이다. 서울병에 걸리면 한국에서의 추억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방문했을 때의 좋은 기억을 여행이 끝난 뒤에도 계속 생각하게 되는 병이다. 최근 K-팝 데몬헌터스와 같은 이슈로 전 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이 불고 있다. 서울병은 한국의 문화가 세계로 뻗아나가며 생겨난 신조어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나라에 관광을 오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다.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일부 택시기사들의 바가지요금으로 나라 이미지에 먹칠을 하기도 한다. 갑작스러운 숙박 취소와 3배에 가까운 요금을 부과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이 한국에 관하여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작은 행동이 나라 전체의 이미지를 바꾸기도 한다.
무심코 한 행동도 큰 실수가 되기도 한다. 작은 행동 하나가 전체의 이미지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생각나는 대로 아무렇게나 행동을 하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이유다. 배려를 넘어 이타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을 키울 필요도 있다. 다른 사람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하는 방법도 배워야 하는 이유다.
사람들은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간다. 공동체가 존재하는 이유는 혼자서는 살아가기 힘들기 때문이다. 무리를 이루면서 맹수나 큰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공동체 내에서 다른 사람을 도와주기도 하지만 도움을 받기도 한다. 사람들은 서로 가지고 있는 능력이 다르다. 재능기부도 이러한 측면에서 접근하는 일이다. 공동체는 내가 잘하는 일을 다른 사람을 돕는 데 사용하면서 유지된다.
3척 동자는 아주 어린아이를 뜻하는 말이다. 다른 뜻도 있다. 일종의 아재개그다. 잘난 척, 있는 척, 가진 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3가지 척을 하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사람도 없다. 주변에 3척 동자가 있다면 스스로를 잘 알 수 있도록 지원해 줄 필요가 있다. 메타인지가 뛰어난 사람은 3척 동자가 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 오늘의 한 마디 >
3척 동자가 되고 싶지 않다면
자신이 잘하는 것을 알고
못하는 것도 잘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메타인지가 필요한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