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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매기삼거리에서 Oct 28. 2023

철학하기의 참은 소설의 plausible

내 철학하기ㅡ방법론

철학하기 할 때 명제가 참인가 거짓인가

어떻게 증명할까?


소설은 상상이라고 한다

단 plausible

즉 그럴 듯해야

현실과 상상의 조화


철학하기도 이 점에서 유사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학사전


철학하다


자기 자신의 경험 등에서 얻어진 세계관이나 인생관 등의 궁극적인 근본 원리를 추구하고 탐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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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하기의 경험은 소설의 현실이나 사실

원리를 추구하고 탐구는 소설의 상상

세계관이나 인생관은 소설의 내용


plausible은 참

unplausible은 거짓


철학이든 소설이든 하늘에 뜬 구름 잡기

즉 사고 즉 생각하기

철학은 긴 걸 짧게 더 짧게 명제로

소설은 짧은 주제를 길게 길다랗게 풀어서


긴 걸 압축하는 게 쉬울까

짧은 걸 연장하는 게 쉬울까


전자는 압착

후자는 확장


해 보니 전자가 훨씬 훠얼씬 용이하다


왜냐면


전자는 마구 써내려지는데

후자는 그랬다간 plausible은커녕 쓰레기

50세쯤 딱 한 번 시도. 세 페이지 쓰곤 포기

전자는 즐거운데 후자는 영 고역

전자는 잠깐 후자는 한 세월


게다가


철학하기는 경쟁 무

소설은 무한 경쟁

은퇴인 내가 왜 경쟁?


게다가


철학하기는 불후일 확율

소설은 그 정도면 생애 바쳐야

그럴 시간 없어



ㅡㅡㅡ



발제


철학하기 할 때 명제가 참인가 거짓인가

어떻게 증명할까?


철학하다 사전 정의를 뒤집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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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관, 세계관 등의 궁극적인 근본 원리를 자기 자신의 경험 등으로 추구하고 탐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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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는 감사, 미안, 친절의 삼중주

사랑은 믿음, 집착, 헌신의 삼 요소


plausible 하지 않소


내 철학하기 내 명제 사례

난들 뭐가 대단하것소

내 경험 등에서 얻어진 것으로 정의일 뿐

이런 것까지 참 거짓 판단이 필요하겠소만 굳이 한다면야 각각과 주제어의 상관 관계, 그리고 반대로 셋을 들어 아님을 일러주면 그뿐


사랑의 결말은 늘 슬프다


브런치 글 '사랑의 결말 슬프다'에서

참 증명




ㅡㅡㅡ




나는 누구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이런 건 참 거짓 문제가 아니라 쉽지 않소

증명보다 깨달음의 문제

그래도 답은 있소

각기 다르기에 각자 깨달아야

그래도 내 철학하기+글쓰기 습관 되면

언젠간 답을 얻으리다



소설가 존경합니다




안 되겠다

철학하기 브런치북으로 묶어야겠다

기 발행 브런치북 '소크라테스는 너를 모른다' 2탄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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