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번째 친구ㅡ지금 이 순간

행복이란ㅡ친구 편

by 가매기삼거리에서


처음 만난다

서로의 삶을 알아간다

공감한다

정이 싹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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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이란

서로의 삶의 동심원을 공감해 주는 것이어서

다른 삶이지만 같은 추억에 뿌리를 두고

평생 키워가는 것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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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다

언제 어디서 만나건

오프라인이건 온라인이건

나이 어리든 많든


공자인가 나이 5년 차이면 친구라고

속 좁다

2,500년 전이고 지금은 AI 시대

어릴적, 학창만 친구하기엔 수명 길어

63세. 소식이라곤 의레 부모 부고장이나 자식 청첩. 심지어 본인 부고 섬뜩한

희소식은 까딱하면 자랑질 십상

공감 아닌 견주거나 다투거나

절친은 수 너무 적고

산 날보다 촉박한 살 날이 이래서야



ㅡㅡㅡ



해서


시균이는 새로이 친구 만들기로


1. 시균이는 부업 매장에서 아이 200여 명과 친구가 되었다. 시균아 안녕 그리고 서로 말 놓기. 중고등도 여럿. 여대 2년도 셋


2. 시균이는 브런치스토리에서 작가 둘과 친구 되었다. 루나, 기선이. 시균아 안녕 그리고 서로 말 놓기


가슴 활짝 열었다. 누구든 내게 시균아 안녕 그리고 바로 말 놓으면 친구. 존대는 위계이고 벽이라 친구 어렵다. 영어 반말이라도 아무렇지 않다

언제건 서로 스스럼 없이 말 건네고 받아준다. 장난도 치고


여덟 번째 내 친구다

현재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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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지금 이 순간이라면

친구도 지금 이 순간이 마땅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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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곱 번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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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여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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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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