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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매기삼거리에서 Jul 21. 2024

글-한 우물 파면

글이란-글쓰기


순전히 내 이야기 1,200여 편, 37권.

책들이 이리저리 뭉친다.

상관 있는 것들 끼리끼리야 당연하다.

깜놀인 건 전혀 아닌 것들이 연관을 맺는다는 거.


이를테면


도전론 쓰는데 행복론, 내 철학하기, 아이들과 친구하기 등 따라붙는다. 심지어 군대 시절까지. 다 도전 스토리였던 거. 각각 쓸 때는 몰랐는데 공통의 주제가 도전이었던 거.



● 도전론+행복론

 https://brunch.co.kr/magazine/skno7



출산혁명 쓰는데 응답하라 1968이 보란 듯이 등장한다. 출산율 0.7 멸종국의 장래를 내다보니 다름 아닌 그때 그 시절로 회귀였다. 반백년전 과거를 기록 목적으로 썼는데 그게 미래일 줄이야.



● 출산혁명-응답하라 1968


https://brunch.co.kr/@sknohs/1517



제각각 글 28개가 하나의 글 안으로 집결해서 생각지 않게 중편 스토리.


● 가매기삼거리 사람들


https://brunch.co.kr/@sknohs/1518



ㅡㅡㅡ



우째 이런 일이? 일관성 때문인 거 같다.


1.오롯이 내 이야기. 남의 책, 글 인용 거의 없어 제로 수렴.


2.장기간. 태어난 1961년부터 현재까지 63년간 스토리. 8년째 쓰는 중.


3.솔직. 거짓은 꼬리가 길면 밟히지 이어지지 않는다. 자중지란.


기대가 하나 생겼다.

결국 모든 책이 한 줄로 설 거라는 거.

아이ㅡ중고교ㅡ대학ㅡ군대ㅡ사회ㅡ은퇴ㅡ이후.


자동빵


1.두 세대 기록이다.

2.대하 초본.


책 각각은 약하나 뭉치면 힘깨나 낼 거 같다. 수 십 줄로 면, 63년 한 우물 파면 뭐가 나오나 함 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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