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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는 언제 해봤냐?
야동 보는 초딩
by
동백이
Oct 10. 2021
방송에서 오은영 박사가 나와서 상담을 해준다.
오늘은 야동을 보는 친구들에 대해서 상담을 한다.
야동 줄임말을 하면 부모입장에서는 야구 동영상이라고 말할 줄 알았다. 하지만 아이들은 야한 동영상을 안다.
엄마도 성교육 오은영 박사처럼 자연스럽게 잘하는데~~
큰딸 오은영 박사는 부드럽고 냔 공격적이란다.
은근 충격받음. 난 큰딸과 싸우고 실망하고 기대하고 반복하면서 큰딸이 날 평가하는 것에 많이 치우친다.
딸이 중학교 다닐 때 섹스에 물어본 적 있다.
당황하지 않고 설명을 다하는 성격.
모든 부모들은 성교육을 전문가가 하길 바란다.
하지만 부모가 하는 게 젤 좋다고 한다.
아이들 아빠에게 목욕시킬 때 아이가 거부할 때까지 해주길 바랬는데, 부끄러워하는 아이 아빠.
저녁 만찬을 하면서 오은영 박사의 프로를 보면서
나:니들 야동 언제 봤니?
초등학생:야동이 뭐야?
중학생:아이 참
대학생:고등학고 때 봤어.
엄마한테 걸려서 핸드폰 뺏겼잖아.
중학생 아들도 봤을 것이다.
나:자위는 언제 해봤니?
초등학생:그게 뭐야?
(너의 소중한 부분을 네가 만져서 기분이 야릇하고~음 좋아지는 느낌이야)
중학생:아이~~ 엄마
대학생:밥이나 드셔~~
이것들 봐라~씁쓸하다.
자위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한창 클 나이에 하면 성장하는
데 성장에 도움이 안 된다고 하더라.
아~~ 아이들 키우기 힘들다. 나땐 말이지~안 그랬는데~
중학생 아들이 야동을 봤을 것이고 자위를 했을 것이다. 늙은 엄마도 안 하는데.
나도 해봐야겠다.
충격적인 사실 중고등학교 학생 야동보는 수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초등 야동 보는 수치가 올라간다고 한다.
울 막둥이 순한 척하면서 알 것 다 알 것 아닌가?
모든 부모들이 내 자식은 아무것도 모르고 순한 줄 안다
내아이만 순한게 아니라 흐름에 따라간다는 것을~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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