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퍼스널브랜딩을 키우기 위한 준비물 4가지
신사임당에 출연한 앤드류의 '인스타그램 키우는 방법'을 보고
뒤늦게 인스타그램을 조금씩 시도하는 중입니다.
지인분이 도움이 될 거라며 영상 하나를 보내줬어요.
신사임당 유튜브에 출연한 앤드류가 '인스타그램 키우는 방법'에 대해 말한 영상이었는데요.
앤드류는 "인스타그램에서도 나의 퍼스널브랜드를 어떤 식으로 만들 것인지를 준비하고, 그것에 맞춰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인스타그램뿐 아니라 블로그, 유튜브 등 어떤 채널을 키울 때든 필요한 개념이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간단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채널 운영을 통해서 나만의 브랜드를 키우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보셔요.
퍼스널브랜딩을 키우기 위한 3가지 준비물
1. Who I am 나는 누구인가?
2. What I do 나는 무슨 일을 하는가?
3. How I do 나는 어떻게 그 일을 하는가?
앤드류는 이 3가지가 먼저 확실히 정리돼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것을 인스타그램으로 가져온다면
1번은 온라인 페르소나를 만드는 것이고.
2번은 목적, 나는 무슨 일을 하는지 이야기해주는 것이고,
3번은 콘텐츠, 나는 그것을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콘텐츠를 만들어 보여주면 된다는 겁니다.
사례로 신사임당 유튜브 채널을 예로 들어주었는데요.
1번 나는 누구인가?
신사임당의 페르소나는 검은색 티를 입고, 배경 화면은 이렇게, 말투는 이렇고....
신사임당을 떠올렸을 때 떠오르는 통일된 이미지들이 신사임당의 페르소나입니다.
2번 목적, 나는 무슨 일을 하는가?
유튜브를 통해 돈버는 법을 알려주는 게 목적이고요.
3번 콘텐츠, 어떻게 하는지?
처음에는 스마트스토어로 돈 버는 정보를 알려줬고, 그다음에는 친구가 성공할 수 있도록 끌어주는 영상을 보여줬고, 그다음에 다양한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돈 버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렇게 1, 2, 3 세 가지를 준비하고 그에 맞춰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자기만의 브랜드를 쌓아갈 수 있었다는 거예요. 인스타그램이든 블로그든 키우려면 이런 준비가 필요하다는 거죠.
나의 퍼스널브랜드를 키우기 위한 준비물 4가지. Photo by Austin Chan on Unsplash준비물 1가지 더 추가요
들으면서 준비물을 한 가지 더 추가하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4. Who I talk to? 나는 누구에게 이야기를 하나?
내가 소통하고 싶은 대상을 먼저 명확히 정리를 하자는 거죠.
소통 대상이 10대 학생이냐 2030세대 직장인이냐, 40대 주부냐 등에 따라 나의 화법이나 콘텐츠는 전혀 달라질 테니까요.
준비가 됐다면 관심을 끌 콘텐츠를 만들어라
나만의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준비물이 다 마련됐다면?
이제 4번의 대상이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 올리면 됩니다.
내가 세운 1, 2, 3의 내용과 부합되게요.
앤드류는 인지-> 관심-> 결정-> 행동 4단계의 세일즈 퍼널을 말하는데요.
인스타그램이라면 사람들이 관심을 끌 해시태그를 잘 사용해서 인지를 시키고.
구독을 하고 싶을 만큼 좋은 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저절로 팔로우도 늘 거라고 말합니다.
블로그 키우기도 마찬가지더라고요.
사람들이 검색하는 키워드를 잘 사용해서 인지를 시키고, 사람들이 이웃 추가나 팔로우를 하고 싶어질 만큼 유용한 콘텐츠를 만들고.... 그렇게 해나가다 보면 나의 퍼스널브랜드가 커져간다는 것.
이 원리는 <혼자 일하며 연봉 10억 버는 사람들의 비밀>을 취재할 때 만났던 분들도 많이 해주셨던 이야기인데 다시 되새겨 봅니다.
#일기콘 90,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90일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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