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대학 SNS 마케팅 글쓰기 강좌 후기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에서 <글만 잘써도 팔리는 SNS 스토리텔링 글쓰기>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매주 한 번씩 5회차로 계획된 수업인데요. (11.03~12.01)
강의 목표는 'sns 마케팅 글쓰기의 기본과 스토리텔링 글쓰기 방법을 배우고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입니다. 보통 서울시민대학 강좌를 열면 40~50대가 주로 수강을 하신다고 해요. 그런데 이번 강의는 20~30대 분들도 많이 신청을 해주셨습니다.
배운 걸 적용했더니 조회수가 1000이 넘었어요
강의는 강의+실습으로 진행을 합니다.
실습 시간에는 한 바퀴 돌면서 궁금한 점들에 대해 1:1로 알려드리는데요.
한 수강생분이 '강의 때 배운 걸 적용해봤더니 반응이 다르더라'는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고요.
"온라인 글쓰기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보다,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해야 한다"
강의 때 이런 부분을 강조했는데요.
이 수강생분은 리뷰를 위주로 적는 분이었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뚜레쥬르 빼빼로데이'라는 소재로 글을 적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히 적은 글인데, 사람들이 궁금해할 거라고 생각을 했던 거죠.
실제로 많은 분들이 검색을 했고, 검색했을 때 두 번째로 글이 뜨니 많은 분들이 유입이 됐던 겁니다.
다른 글과 조회수 차이가 많이 나는 걸 보면서 '블로그 글쓰기를 앞으로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해요.
제목만 바꿨는데 조회수가 늘어나네요
수강생분 중에는 스페인어 관련 교육 사업을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스페인어 관련한 블로그인데, 처음엔 블로그 제목을 신경을 쓰지 않으셨어요.
스페인어 동화책을 소개한다고 하면, 제목을 'Adivina cuánto te quiero' 이런 식으로 넣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스페인어로 검색을 할 사람은 거의 없을 테니, 제목에 사람들이 찾아볼 만한 키워드를 넣어서 바꿔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바꾼 제목이
Adivina cuánto te quiero
---->
스페인어 동화책 쉽게 읽기 - Adivina cuánto te quiero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맞춰봐
그렇게 했더니 '스페인어 동화책'으로 검색을 했을 때 세 번째로 노출이 되면서, 드디어 찾아오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수강생 분 중에 브런치 작가분도 계셨는데, 수업 때 질문을 해서 다듬었던 내용의 글이 다음 메인으로 떴다며 감사하다고 하시기도 했어요.(이때도 답변의 내용은 사람들이 검색해볼 만한 키워드를 적절히 제목과 내용에 넣어라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이 관심 있을 법한 소재 + 제목에 키워드 잘 넣기
블로그 글쓰기를 자신의 퍼스널브랜딩이나 사업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고 하면요.
- 내가 대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어떤 것에 관심이 있을지?
-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 무엇을 인터넷에서 찾아볼지?
이걸 생각하면서 소재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글을 쓸 때는 꼭 제목에 사람들이 검색할 만한 키워드를 담아주세요.
이런 기본만 지켜도 블로그가 성장하는 걸 느끼게 되실 거예요 ^^
P.S 글쓰기 강좌 커리큘럼
1차시 SNS 매체별 특성 이해하기
2차시 공감을 불러오는 SNS 글쓰기
3차시 노출과 클릭률을 높이는 블로그 글쓰기
4차시 스토리를 담으면 구매 의사가 올라간다
5차시 인스타그램 이해와 운영전략
*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는 시민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래 역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상일동역 근방에 있는 곳인데요. 시설도 좋고 프로그램도 다양하더라고요. 관심 있는 분들은 나에게 맞는 프로그램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일기콘 442,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442일째 글입니다
(* 화목에는 꼭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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