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을 위한 홍보 SNS글쓰기 및 보도자료 작성까지
선거연수원 강의 다녀왔어요, 새로운 만남 때마다 느끼는 글쓰기의 고마움
선관위 홍보 담당 공무원분들의 교육을 위해 선거연수원에 다녀왔어요.
선관위 홍보 교육선거연수원 '홍보실무과정(5. 22. ~ 5. 24.)' 3일 연수 중에서 마지막날 교육이었는데요.
<SNS 글쓰기부터 보도자료 작성까지, 효과적인 홍보 글쓰기의 기본>이라는 제목으로 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습니다.
선관위 홍보 강의 중처음에 담당자님께 교육 의뢰를 받았을 때는 좀 신기했어요.
선관위에서 홍보 교육 의뢰를? 하면서요.
교육 준비를 하기 위해 찾아 보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뿐 아니라 서울, 경기 등 시군구별로도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운영하고 있었어요. 체계적으로 잘하고 계시더라고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스타그램이 업무를 순환 보직으로 하다 보니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홍보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는데, 제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강의나 강좌를 많이 해서 의뢰를 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선거연수원은 수원에 위치해 있는데요.
근방에 걷기 좋은 산책로와 공원도 있고 편안하게 연수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었습니다.
이날의 점심 메뉴는 함박스테이크와 샐러드강의 후 교육 담당 주무관님 덕분에 구내식당에서 같이 식사도 하게 됐어요.
식당도 깔끔~ 맛도 깔끔~
강의 너무 도움됐어요. 감사합니다!!
나오는 길에 한 수강생분께서 다가오셔서 이렇게 말씀을 해주셨어요.
어떻게 강의를 느끼셨을까 싶었는데,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발걸음이 가벼워지더라고요.
퇴직 후 저의 길을 준비하면서 강의를 많이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꾸준히 하게 되네요. 모두가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글쓰기 덕분이라 이런 만남을 가질 때마다 글쓰기의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p.s 선관위 교육 기획 담당자님께서 최근 출간한 <마흔 이후 챗GPT 활용 가이드북>을 보시고, '공공기관을 위한 챗GPT 활용 교육'을 한번 더 의뢰해주셨는데요. 이것도 잘 준비해보겠습니다.
#일기콘 497,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497일째 글입니다
(* 화목에는 꼭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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