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PDF 변환, 용량 커서 오류 날 때 해결법
PDF 전자책 출판 수업, 수강생 문제 해결하기
지금 강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전자책 출판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8주 동안 PDF 전자책을 만들어보는 수업인데요.
이펍 파일로 만드는 과정까지는 안내하기 어려워서 PDF 파일로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는데요.
한글이나 워드, 구글 문서로 작업한 후 PDF로 전환하는 작업을 합니다.
이번에 포토에세이를 쓰는 분이 계셨는데, 사진을 넣어서 편집을 하니, 한글로 127페이지 가량, 282Mb 정도의 용량이 나왔어요. (프로그램은 한글 2022)
PDF 저장을 하고 열어 보면 계속 글자가 깨져서 나오더라고요.
105페이지 정도까지만 하면 정상으로 되는데, 그걸 넘어가면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보아 데이터가 커서 문제가 발생하는 게 분명했습니다.
그래서 시도해본 방법은?
- 모바일 문서로 저장하기 (->이미지가 깨짐)
- 인쇄에서 PDF 파일 저장하기를 해보기 (-> 여전히 깨짐)
- hwpx로 저장한 후 프로그램을 써서, 용량을 줄이는 방법 (-> 여전히 깨짐)
- 이미지 줄여주기(-> 한글에서 편집할 때, 이미지에 액자를 넣어놔서, 일괄 조정이 불가능해 포기)
등 다양한 방법을 해봤으나 결과는 똑같았습니다.
원고를 빼거나, 사진을 빼는 수밖에 없나? 하며 포기하려고 했을 때 생각난 방법이 있었습니다.
pdf 저장 문제를 해결하려고 열심히 작업중, 그림= 챗GPTPDF를 나눠서 저장하기
마지막으로 찾은 방법은 두 파트로 나눠서 PDF를 만든 후, 두 개의 문서를 합쳐주는 방법입니다.
1. 먼저 두 파트로 나눠서 저장을 합니다.
예를 들어, 1-60페이지까지 한 부분을 저장하고, 61-나머지 페이지를 저장합니다.
파일 >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를 눌러주고요.
파일 형식은 pdf를 선택합니다.
하단에 도구를 누르면 저장 설정이 나오는데요.
그걸 눌러 페이지 설정을 해주면 됩니다.
2. 만들어진 두 개의 파일을 하나로 합쳐줍니다.
두 개의 pdf를 하나로 만들어주는 사이트에서 바꿔줍니다.
저는 combine pdf(https://combinepdf.com/ ) 사이트를 활용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문제가 안 생기더라고요.
이렇게 몇 시간을 헤매다 방법을 찾아서 수강생분께 알려드리니까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저처럼 방법을 찾아 헤매는 분들을 위해 공유해봅니다.
#일기콘 542,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542일째 글입니다
(* 화목에는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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