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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리스 Dec 31. 2020

겨울 가로수

겨울 가로수 밑

걷다보면


애처로이 손 잡고 있는

꺾인 가지와 

마른 잎사귀의

이별 장면이 애처롭다.


영원의 헤어짐이 하아 슬퍼

우두커니 서

바라보게 되는 


겨울 가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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