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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리학관 Feb 06. 2024

성과를 내는 조직의 공통점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

마음건강관리 / 심리학관

[연구결과]

* 집단의 성과는 지력이나 기술, 경험 같은 측정 가능한 능력 대신 미세한 행동에 좌우될 수 있음

* 집단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일할 수 있는 여건 & 서로 끈끈하게 이어져 있다고 누구나 느끼는 환경 조성이 필요함


[조직내에서 좋은 케미(chemistry)를 만드는 10가지 소통법]

1. 물리적 공간이 가까움(소모임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함)

2. 자주 시선을 마주침

3. 스킨십이 일상적으로 일어남(악수, 주먹 맞대기, 포옹 등)

4. 짧은 시간 내에 활발한 대화를 나눔(한 사람의 긴 연설이 없음)

5. 모두가 모두와 대화하며 깊이 어울림


6. 다른 사람의 말을 끊지 않음

7. 많은 양의 질문이 오감

8. 다른 사람의 말을 집중해서 경청

9. 유머 코드를 잘 활용해서, 회의 중에도 화기애애함

10. 소소하지만 배려 넘치는 행동(감사 인사, 문 열어주기 등)


[심리적 안전의 원천, 소속 신호]

* 소속 신호(belonging cues)

집단 내의 안전한 교류를 형성하는 일련의 행동

(밀착도, 눈 맞춤, 에너지, 순서 교체, 보디랭귀지,

목소리 크기, 강조의 일관성, 모두가 모두에게 말을 걸기)

-> 특정 순간을 독립적으로 분석할 수 없으며,

일정한 사회적 관계 속에서 반복적으로 전달되는

신호망(networks of signals)으로 구성되어 있음


* 소속 신호의 3가지 특징 

(1) 에너지 : 지금 일어나는 소통에 에너지를 집중

(2) 개인화 : 개개인을 특별하고 가치있게 대함

(3) 미래 지향 : 관계를 지속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냄

-> "당신은 이곳에서 안전하다"는 메시지


소속 신호는 늘 경계 태세에 있는 두뇌를 향해

위협을 느끼지 않아도 좋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두뇌는 이에 반응해

교류 모드(connection mode)로 전환함

=> 심리적 안전 상태로 접어드는 것


1-2개의 신호만 보내

단순히 소속감을 암시하는 정도로는 부족함

-> 인간은 수많은 신호를 반복적으로 주고받는 존재.

인간의 두뇌는 심리적 안전에 매우 많이 집착하고 있음


[연구결과]

팀의 성과는 5가지 변수에 따라 좌우됨

(1) 구성원들이 비슷한 비중으로 발언과 청취를 분담

(2) 자주 시선을 맞추며 대화와 제스처에 활력이 넘침

(3) 의사소통을 리더와의 대화로 한정하지 않고, 서로 직접 소통함

(4) 팀 안에서 별도의 대화 채널을 확보함

(5)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함. 팀 외부로 나가 활동하며, 팀으로 복귀해 습득한 정보를 나눔


흔히 사람들은 

높은 성과를 내는 집단이라면 

구성원의 역량과 자질이 뛰어날 것이라고 생각함

-> BUT

정작 탁월한 결과를 이끌어내는 요인은

하나같이 사소하다 못해 원시적인 행동뿐


집단이 성과를 내기 위해 정말 중요한 것

-> 강력하고도 중대한 생각 하나를

소통하도록 행동하는 것

"우리는 안전하고

서로가 이어져 있다"


**********************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

The Secrets of 

Highly Successful Groups

* Daniel Coyle / 저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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