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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힘 Ohim Jul 07. 2023

<꾸준히>7시 54분

도세권

언제부터인지 도서관에 가는 일이 잦아졌다.


초,중학교때는 한참을 잘 다녔다.

단짝친구와 반친구들과 숙제도 하고 책도 보고 그때만큼 도서관을 잘 다닌적이 없던 것 같다.

그리고 당분간 도서관을 멀리하며 화실을 다녔다.


그리고 다시 대학에 들어와 학교내 도서관을 몇차례 이용했지만 한손가락을 채울만큼 다녔다.



1년전부터 다시 도서관을 찾기 시작했다.

이유는 신문을 보기 위해서이다.

예전에 신문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에 덜컥 1년구독을 겁없이 신청했다.

일주일도 제대로 보지 않았다. 시간이 없었다는 핑계를 대며 그 당시 추억을 미학으로 남겼다.


이 한을 도서관에 다니면서 신문을 읽는 습관을 들여 다시 구독을 하기로 나와의 약속을 한다.

몇차례 도서관을 다녔고 신문도 넘겼다.


그리고 신문을 보러가면서 다양한 책들, 어린이 동화책까지 그리고 집에서 잘 되지 않은 일이나 공부를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공부하러 갔다가 집중이 흩어지면 다양한 책들을 읽으면서 머릿속을 환기 시켰다.


지금은 도서관에 일주일에 한두번씩 가서 책도 보고 신문을 훌터보며 일도 하며 시간을 보낸다.


다음 집을 알아볼 때 내가 제일 중요한 것은 도서관이 가까운가가 아닐까 싶다.




오늘도 이 글을 봐주시는 모든분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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