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7시 19분

신기해

30대 초까지만해도 나의 루틴은 따로 없었다.

변화무쌍의 하루가 다음 날 하루에 큰 영향이나 해를 끼치지 않았다.

지금의 나는 30대 중후반

토요일에 마신 술이 일요일은 거의 아무일도 할 수 없었다.

월요일 요가를 가지 못했다. 화요일 비로소 나의 루틴을 다시 회복 30%

수요일 드디어 루틴 회복 100%

그래서 요즘은 정말 술을 잘 안마신다.

깨지는 루틴이 싫다. 이유는 회복하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운동을 하고 좋은 음식을 잘 챙겨먹는다하지만 현재 체력을 잘 유지할 수만 있게 한다.

한번 떨어진 체력을 찾아오는데 시간이 너무 걸린다.

어릴적 기운라는 말이 불과 3년전에는 몰랐던 이야기가 지금은 충분히 알게됐다.

지금 체력 현상 유지하기 위해 오늘도 나는 운동을 하며, 맛있게 요리를 해 먹는다.

오늘도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분들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