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화 - 손 잡고 느끼는 평화로운 [해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불어넣어준다.

by 마음이 동하다

오늘은 차량 고장으로 인해 급하게 연차쓰고, 정신없이 보낸 하루였다.

매일글쓰기를 포기하려고 마음 먹는 순간, 뜻하지 않게 글로성장연구소 회원 한 분이 카톡을 주셨다.

오늘 브런치 알림이 아직 없어서 혹시나 걱정하는 마음에 연락을 주셨다고 한다.


한 분이라도 읽어주면 그저 감사한 마음인데,

마치 기다리시기라도 한 걸 아닐까 괜히 미안스럽고 고마운 마음에

밤 11시가 넘었지만 아직 한 시간이 남았기에 오늘 저녁에 찍은 사진으로 부랴부랴 머리를 굴려본다.^^

(감사합니다~~)



[꾸미기]112-1.jpg


햇살 아래 파도가 부서지는 주

바람에 실려 오는 소리들은 답

저멀리 보이는 산의 모습은 가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곳은 불

조용히 흐르는 물결은 수

모래 위에 남긴 발자국은 빗

연인이 나란히 걷는 모습은 변

손 잡고 느끼는 평화로운 해

*변변: '변변하다(제대로 갖추어져 충분하다)'의 어근.[네이버 어학사전]

햇살 아래 파도가 부서지는 주변은 평화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바람에 실려 오는 소리들은 답변처럼 마음을 어루만지며, 저 멀리 보이는 산의 모습은 가변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낸다.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곳은 불변의 경치로, 그곳에서 자연의 위대함을 느낀다.


조용히 흐르는 물결은 수변에서 반짝이며, 모래 위에 남긴 발자국은 빗변처럼 길게 늘어져 있다. 그 순간, 연인이 나란히 걷는 모습이 변변하다. 서로의 손을 잡고 느끼는 그들의 평화로운 해변은, 사랑의 속삭임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낸다.


파도 소리와 함께하는 이 순간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해주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불어넣어준다.


[꾸미기]1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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