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by 신소운

크신 뜻 막을 길 없어 그저 보내 드렸습니다

어디로 가실지, 언제 오실지,

약속 없는 여정에 눈물만 흐릅니다

철없는 아이들 먼지 피우며 흥이 날 때

그리움은 미움되어 가슴 한켠을 채웁니다

오늘도 무사히, 내일도 건강히,

큰 뜻 이루사 그저 무탈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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