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지치고 버거운 삶 속에서, 또 어떤 때는 소소한 행복 안에서,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삶의 중심을 다잡고 인생을 살아가려 다짐하지만, 정작 매일 마주하는 사람들과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크고 작은 감정의 파도 속에서 하루를 살아냅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오늘도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평안하신지 안부를 묻습니다. 이 브런치 북은 바쁜 삶 속에서 잊고 지냈던 '마음의 안녕'을 되찾고 우리가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마음의 결들... 우리 마음속 깊이 자리한 수많은 감정들과 마주하며 고요히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에 귀 기울이는 여정을 안내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의 마음은, 오늘도 안녕하신가요? 혹, 얄궃운 바람에 흔들리지는 않았는지, 뜨거운 햇볕에 시들지는 않았는지, 혹은 너무나 당연한 행복에 그 소중함을 잊지는 않았는지… 여러분의 마음에 안부를 묻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기쁨, 슬픔, 노여움, 즐거움(희로애락喜怒哀樂)... 이 모든 감정들이 모여 우리 각자의 '마음'이라는 섬을 이루고 있습니다. 때로는 그 섬이 얼마나 연약하고 흔들리기 쉬운지, 또 얼마나 견고하고 아름다운지... 그리고 이 마음의 섬은 홀로 존재하지 않고, 다른 섬들과 연결되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세상을 살아갑니다.
이 브런치 북은 바로 그 '마음'이라는 섬을 탐험하고,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인연'의 바다 위에서,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거칠게 일렁이는 파도 속에서도 우리 마음의 중심을 잡고 평온을 찾는 법을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동안, 잠시 주위의 소음은 잊고 오롯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마음이 따뜻하고 평안하시기를 바라며,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하늘 미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