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새 이야기

파주 출판단지 근린공원

by 뮤즈노트
<새보러 가요>는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아빠와 함께 쓰고 그려가는 새 이야기 매거진입니다. 귀엽게 봐주세요~


무더운 여름날 차를 타고 파주의 어느 한 장소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파주 출판단지 근린 습지공원입니다.



파주에는 철새들이 많이 날아옵니다. 우리는 그냥 작은 습지 옆을 걷고 있는데, 백로같이 생긴 새가 있었어요. 처음에는 '에이~백로겠지'라고 생각했는데, 혹시나 해서 봤는데 저어새인 거예요!


흰빰검둥오리와 저어새



저는 너무 놀라 말을 하지 못했고, 아빠는 '우와아아'만 10번 정도는 했어요.


저어새는 물고기를 휘저어 사냥해 먹습니다. 그래서 저어새예요. 그리고 단점이 하나 있어요. 부리가 미끌미끌하고 길어서 물고기를 입안으로 잘 못 넣어요. 2010년 기준으로 2,40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고 해요. 멸종위기 1급에 천연기념물 제205호예요.


사람들이 부리가 커서 괴상하게 생겼다지만 아닙니다. 제 눈에는 멋있고 예쁘게 보여요. ^^ 탐조하러 다니다 보면 언젠가 꼭 한 번은 보게 될 거예요.


근데 속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흰뺨검둥오리가 진짜 많아서 그 오리를 보기 힘든 새로 착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흰뺨검둥오리




이렇게 오늘의 탐조를 끝내겠습니다.


저어새와 노랑부리 저어새



초3 민트가 쓰고 그림

아빠가 찍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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