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입니다.
한 잎의 풀.
한 송이의 작은 꽃.
한 마리의 작은 풀벌레조차도
깊은 관심을 갖고 바라보면,
그동안 몰랐던 아름답고, 경이로운 세계가 펼쳐진다고 하죠.
한 사람 또한, 누군가의 관심을 받고 나면
더 나은 사람,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갑니다.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
작아진 누군가를 일으키고,
경이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라디오를 사랑하고 사람들 이야기가 궁금한, 글쓰는 사람입니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아닌 내 목소리가 담긴 글을 쓰고 싶어졌습니다. 게으름러지만 차곡차곡 시작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