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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감자
Mar 22. 2024
미아(迷兒)
시
미아(迷兒)
두 뺨 가득 상기하던
추억이 무서워
걸음은 갈 곳을 잃다
식욕도 무엇도 없이
텅텅 비어버린 하루는
너에게 남은 미련일까
답답한 골목 사이사이
뚜껑 덮인 가슴은
회백색 소음 가득한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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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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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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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번아웃'을 지나 행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저를 치유한 글쓰기를 당신과 함께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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