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래피 일기 142thDay
아침 시작이 좋다. 부지런히 하루의 문을 열어 기분이 상큼! 파이팅이 조금씩 무 더져 오후가 되자 평소와 별다를 바 없다. 정신 차려~ 환몽!
매일을 완벽하게 보낼 수 없다는 걸 잘 알지만, 최대한 알뜰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 눈뜨자마자 부지런을 떨면 하루가 많이 달라진다는 점. 그렇다고 토끼처럼 중간에 낮잠을 청하지는 말고. 토끼처럼 시작하지만 거북이처럼 은근한 끈기로 나를 채워나가는 거야. 근데 토끼와 거북이가 합쳐진 이미지를 떠올리기 웃음이 피식 터져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