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너처럼
밤하늘을 수놓고 싶어
나도 너처럼
밤하늘을 길 놓고 싶어
나도 너처럼
너를 빛나게 해 줄
친구들이
주변에 많았으면 해.
나도 너처럼
되고 싶어 미치겠어
따라 하고 흉내 내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네가 될 수 없다는 것은
더 확실해져.
나는 누구일까?
내가 꿈꾸는 삶이
너인지 별인지
곰곰이 생각해봐
별별별
손으로 가리키며
새근새근 잠드는
아기의 마음을 밝히는
나는 야광별이야
너처럼 되지 않아도
괜찮다는 걸 알게 됐어
나는 네가 아닌
별이 되고 싶었던 거야.
누군가를
눈부시게 했다면
나는 나로서
빛나고 있다는 걸
나는 누군가에게
이미 별이었어.
둘째를 재우는데 야광별이 말을 걸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