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이러는건 싫어
모르겠어.
단순한 연락인데, 나혼자 의미부여하고
몽글몽글한 감정이 일었다가 혼자 상처받기 싫어서 또 이러는건지.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라면,
그저 그냥 알아가고 싶은거라면,
조금만 용기내줄래?
우리는 아직 좋아해/사랑해라는 감정보다
당신이 누군지 궁금해 라는 감정이잖아.
궁금한 건, 궁금한 것대로 알아가보면 안될까?
한발짝만 다가와준다면
내가 알아보고 발 맞출게.
연애가 서툴러서, 그런거라고 믿어도될까?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해도 될까?
나는 변칙구보다는 돌직구가 좋아.
내가 지치기 전에, 타이밍이 어긋나기전에 조금만 용기내줘.
네잎클로버 꿈을 네게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