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빛나는 걸 모른다.

by 솔립

너의 밤은

나의 낮.


내가 하루를 시작할 때,

너는 잠을 자고.


내가 잘 때,

너는 혼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한다.


온몸으로 불타며

빛내는 별을

부러워하며.


나는 언제쯤

빛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말이야.


그런데 말이야.


네가

너만의 빛으로

세상을 밝히고 있다는 걸

너는 알까?



<달> , 솔립




(타이틀 이미지 출처 Unsplash @ian-simmo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