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두리봉 근처에 올라
나의 생각주머니
산과 바다는 나의 생각 주머니.
산에 오를 때는 그저 정상에 오를 생각을 하고 정상에 올라 바다를 내려다보면서 생각 주머니에 담긴 근심 걱정을 모두 바다에 쏟아버린다. 그리고 다시 자연이 주는 상쾌하고 위대한 기운을 담아 내려온다.
자연은 내게 언제나 좋은 기운을 전해준다. 근심 걱정이 있다면 산에 올라 바다를 내려다보자. 바다가 없다면 하늘을 올려다보자. 완벽한 재생의 기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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