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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맑은븐니씨 May 01. 2022

다블리가 꼬리치는 방법

<다블리의 일상다반사> l [휴식특집 4.2]

https://brunch.co.kr/brunchbook/beautiful-love (자체 홍보글입니다.)


송FOX언니는, 매일 아침 가장 멋진 사람들을 떠올리면서 그날의 하루를 시작한다. 그러면, 오늘 하루를 나도 멋있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눈이 벌떡 떠지게 때문이다. 그렇게, 특히, 썸/연애/사랑 등에 발달이 되어있는 SONG FOX언니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나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상대방에게 관심을 얻고 싶어, 오두방정을 떤다는 것을 조금 느끼게 되었다. 그리하여, 밝아오는 5월을 맞이하여 오늘은 다블리가 꼬리치는 방법을 재미있게 작성해보고자 한다.


□계속 시선을 주기

송FOX언니는, 호감가거나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먼저 시선을 계속 준다. 그렇다고 눈을 가재 눈처럼 뜨고 째려보라는 것이 아니라, "관심의 시선"을 주는 것이다. 직접 마주칠 수 있는 오프라인 상황에서는 지긋이 쳐다보는 편이다. 직접 마주칠 수 없는 기회가 없는 온라인 상황에서는, 질문 던지기를 통하여 "관심의 시선"을 구현해내게 된다. 누군가를 보고 싶다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호기심 및 호감이 시작될 수 있는 첫 단계는 아닐까?를 생각하게 되면서 이와 같이 본능적으로, 혹은 약간은 귀여운 치밀함으로 시선을 계속 주게 된다.


□내가 매력적인 사람임을 은연 중에 어필하기
송FOX는, 사실, 어떻게 보면 자신감이 없다. 그런데, 그러한 와중에서도 정말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생기게 되면, 용기를 내어서 나의 매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내가 스스로 자랑스럽고 멋있다고 여기는 활동들을 사진으로 보여주기도 하고, 나에게 더욱 호감을 높일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적당한 어필을 시작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렇게 하다가도 뭔가 부끄럽거나 창피한 느낌이 들면 스스로, 절제하면서 중단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나는 나답게 만나고 싶기 때문에 너무 멋진 모습만으로만 만나야 하는 사람이라면, 부담스럽다.


□고백과 안 고백 사이의 멘트 날리기

송FOX언니는, 고백과 안 고백 사이의 멘트를 날리면서 밀당을 즐기는 편이다. 좋은 듯, 안 좋은 듯~! 상대방이 나의 마음을 알랑가몰라 정도의 멘트로 썸의 시간을 최대한 즐겁고, 화기애애하게 만드려고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에너지가 크게 들긴 하지만, 일 할 때와는 달리 뭔가 정말 즐겁고 재밌고 신나서 하게 되는 부분이 있어서, 븐니의 멘트는 날이 갈 수록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만큼 센스있는 고수를 만나게 되면 조금 당황하게 되는 시점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면서 오늘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유의사항- 대화코드가 맞지 않는 상대에게 우리만의 스타일로 다가가는 것 보다는, 어느 정도 우리 말에 맞장구를 쳐주는 다정한 상대를 만날 때 우리들의 매력을 발휘해보아요. :) 불타는 청춘이 됩시댜 lol* 

<Photo By- 러브파이터 븐니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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