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송븐니 Jul 23. 2021

사랑한다는 것은

시간, 계절, 장애물 앞에서도.

사랑한다는 것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연락하고 싶은 것

점심에 안부를 묻고 싶은 것

저녁엔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것


사랑한다는 것은

봄에 만난 그대의 모습을 생각하는 것

여름에 만난 우리의 추억을 떠올리는 것

가을, 겨울에 만난 너와 나의 시간을 되뇌어보는 것


사랑한다는 것은

멋진 사람이 앞에 있어도 마음이 변하지 않는 것

마음이 변할 것 같은 순간에도 너를 떠올리는 것

생각만으로도 그대 모습에 웃음 지어지는 것

이전 01화 소녀, 시조 한편 읊겠소.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