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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븐니 Nov 17. 2021

SNS계정에 문을 두드리는 누군가

글생글사 누나의 짧글일상- 계정에 접근이 느껴질 때

SNS에서 꽤 많은 글과 사진, 작품(?)들을 업로드하는 많은 날들에 누군가의 접근, (그중에서도 나에게 직접적인 피해는 끼치지는 않는 착한 해킹)을 감지한 적이 있어 오늘도 그런 날들 중 하나이기에 아침부터 조금 더 긴장을 하면서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렇게 SNS 및 나의 인터넷 망에 살포시 접근한 어떤 이들의 노크가 감지되었는데 SNS를 운영해 온 지난 10여 년간 크게 총, 3번 정도의 접근으로 더 이상의 이렇게 SNS에 대한 계정을 함부로 ID와 PW를 이용하여서 개인 사용자의 공간에 허락 없이 들어오지는 말기를 부탁드리는 심정으로 글을 작성해본다.



1) 네이버 블로그를 작성하던 날, 중 노트북의 마우스가 혼자 움직이던 날


https://brunch.co.kr/@songvely1004/451


2) 페이스북 계정과 연결된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외 IP로 접근 감지가 되었을 때


이 당시에는, 내가 SNS를 통한 많은 활동을 하지 않는 휴식기간이었기에 그냥, 호기심 있는 누군가의 장난이겠지 하고 넘겼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크게 나의 사생활을 노출시키는 별다른 정보를 올리지 않았기에 해외 IP(이집트 지역)감지 알람이 뜸과 동시에 재빠르게, '비밀번호 변경'을 하여서 나만이 볼 수 있는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하기도 하였다. 이후에는 별다른 접근 시도는 없었다. 왜 이런 요상한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걱정보다는 별다른 일 없이 잘 지나간 그 시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지기로 했다.


3) 트위터 계정에 새로운 로그인 시도로 나에게 알림 메일이 도착했을 때


2021년 브런치와, 블로그를 다시 활성화시키기 시작하면서 줄곧 트위터에 그 관련 글에 링크 글들을 업로드하여 활동량이 많아졌다. 그래서인지 오늘 아침 11시경, 어떤 대한민국 중구 쪽의 IP로 추적이 되는 디바이스의 접근이 있었다. 트위터도 대학 재학 시절에는 정보소통의 수단과 해시태그의 기능을 사용하여서 정치적 의견이나 토론 상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었던 기억이 있다. (많지는 않고 소량의 정보나 유명인들의 한 줄 글귀 보는 것을 즐겨하였다.) 그런데, 최근에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어떤 경로로 이렇게 디바이스 접근이 가능해진 부분이 있었나 보다. 이번에도 '새로운 로그인이 감지되었으니 비밀번호 변경'을 권유하기에 새로운 비밀번호 변경과 함께, 새롭게 접근한 어떤 경로에 대한 차단을 조치하였다.



나는, SNS와 관련한 알람 소식에 매우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것이 '새로운 곳에서 로그인'같은 알람이라면 더욱더 나의 계정을 소중하게 지키고자 열심히 노력한다. 평소에 인터넷 사이트 비밀번호도 모두 다르게 설정할 정도로 '해킹'에 대한 포비아로 인하여 보안유지에 신경을 쓰지만 많은 인터넷 활동을 하다 보면 그게 본의 아니게 접근이 감지되는 때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개인 SNS를 포함한 개인 정보 포함, '보안'분야를 조금 더 신경을 써가면서 어떤 일을 진행해야겠다고 교훈을 얻었으니.. 허락 없이 어떤 누군가의 계정을 탐하지 않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해킹포비아 #해킹해디마 #해킹노노노 #개인계정지켜요 #보안중요합니다. #SNS건강은해킹하지않는사회: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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