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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븐니 Dec 01. 2021

노력 대비 현실은 그대로일 때

노래는 삶을 되돌아보게 해 | S.E.S-달리기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설 순 없으니 - 달리기, S.E.S


아무리 노력을 기울여도, 현실이 개선되지 않을 것 같고 계속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왜 이렇게 나만 정체되어 있는 느낌이 드는고~?에 대한 생각으로 좀처럼 기운이 나지 않는 때말이다. 무언가를 오랫동안 준비할때, 목표에 향해 나아갈 때, 다음 단계를 위해 무언가에 도전을 해야할 때, 일상 생활속에서도 힘이 안날 때. 그럴 때마다 모든 상황이 내가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한 것 처럼 100% 현실사회에서 오차없이 진행되면 좋겠지만 인생은 그런 꿈의 세계가 아니다. 현실은 그리 만만하지 않다.


많은 노력과 두드림이 있어야 결실이 맺어지는 경우가 많고, 그 달려가는 과정에서 때로는 장애물에 걸려 속도내기에 제약이 생기기도 한다. 그럴 때는 아주 어린 시절 아이돌 요정언니들이 불러준 노래, 달리기를 조용히 클릭한다.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네.." 힘든 상황에 마음 속으로 대답을 하고 달콤한 음악을 다 들은 후에 다시 힘을 얻는다. 이제 또 슬슬 달려볼까? 하고 말이다. 왠지 노력에 비해 무언가 되지 않아 속상한 날, 우리의 뮤직어플을 클릭하여 기분을 상승시켜보자.


단 한 가지 약속은 틀림 없이 끝이 있다는 걸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달리기, S.E.S

<노래와 관계없는 행복한 Happy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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