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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맑은븐니씨 Jan 30. 2022

목을 많이 써서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송블릵의 금똥꿀팁> | 기관지 예민한 사람들 읽기

필자는 혼자 있는 시간에 말을 많이 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몇 년 전부터는 급격하게 약해진 기관지 건강으로 인해서 말을 하는 것조차도 별로 안 좋아진 경향이 강하다. 생각해보면, 이렇게 말을 하는 것도 성대와 기관지, 인후 쪽의 건강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아 내가 모든 대화에서 대답을 다하고, 말을 모두 받아쳐가면서 100% 말할 만큼의 필요성이 있는지도 생각하게 된다.


물론, 위에서는 목 건강을 핑계로 대화에 대한 답변을 하기 싫다고 둘러댔지만, 실질적으로는 별로 말하기 싫을 때에는 건들지 않았으면 좋겠는 바람도 있기에 건강 문제를 언급하기도 해 보았다. 목소리 발성이라는 에너지가 소모되므로, 너무 강제적으로는 대답이나 답변을 항상 요구하지 않았으면 좋겠는 마음도 있다. (필자는 기관지가 약해서, 이런 문제가 예민하므로 모두가 공감하지 않아도 좋아요.)


덧붙여 오늘은 ,나같이 목이 조금 약하고, 관니가 필요한 사람을 위해 몇 가지 노하우를 기록해본다.



1) 기관지가 약할 때 따스한 물을 많이 먹기

이비인후과에 가서 목이 아프다 그러면, 의사 선생님들은 술을 많이 마시지 말고, 목을 따스하게 유지하고,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렇게 블리는 유독 약한 기관지 쪽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평소에 물을 정말 많이 마시며, 건조함을 예방하고 있다.


2) 인후통이 있을 때 인후염스프레이,

스트렙*(의약품) 구비해보기

특히 건조한 환절기가 되거나, 전화 업무를 많이 할 경우나, 발표를 한꺼번에 많이 하면 목의 컨디션이 급격히 저하된다. 이렇게 목의 통증이 느껴질 때에는 의약품을 구비하여 목의 건강을 지켜주는 편이 좋을 듯싶다.


3) 말 수를 줄이고, 필요한 말만 하기

이는, 목의 컨디션이 안 좋은 상황에서의 이야기다. 상대방이 질문을 하는데 대놓고 씹는다거나, 너무 답이 없으면 무례한 사람으로 낙인찍힐 수가 있다. 그러니, "지금 목이 아파"정도의 짧은 답변이라도 해준 후에, 말 수를 아끼기를 추천한다.



 이러한 노력을 했음에도 목이 아픈 느낌이 있으면 병원을 방문하여 큰 문제는 없는지, 식 습관은 잘 못된 것은 없는지, 앞으로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설계하는 것도 우리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위하여 필요한 좋은 노력일 듯싶다. 아프지 않을 때, 아프기 전에 건강을 지켜 오래오래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기를 나에게도, 너에게도 제안해본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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