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없는 출근

거리를 두는 사람들

by 손씨

살아보니 힘든 일보다 지겨운 일에 무너지게 되더라,

오히려 힘든 일은 겪어 내며 삶에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겨움에는 장사가 없다.

조금씩 날 갉아먹으며 지쳐 쓰러지게 만든다.

일도 사람도 마찬가지다.

더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

하지만 피할 수 없을 때 무너지게 된다.





도서 <거리를 두는 사람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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