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내 생각에 따라서 달라진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이 또한 지나가리.’, ‘이 상황이 나에게는 좋은 경험이야. 다음부터 조심하면 돼.’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생각이 저에게 미친 영향이 어마어마했죠.
사람의 뇌는 부정과 긍정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공부, 일, 운동 등 어떤 것을 할 때,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그 행동의 능률과 성과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그 반대 효과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을 알았을 때, 조금 엉뚱하다고 생각했지만, 관점을 바꿔서 생각해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깜깜하고 축축한 두개골안에 있는데, 좋은지 나쁜지 알 수가 없긴 하겠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깜깜한 공간에서 아무것도 느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양파를 사과로 속일 수 있으니까 말이죠. 씁쓸할 수 있는 양파를 사과라고 속여서 먹을 수 있는 거라면 사람의 뇌도 고통스럽고 어려운 것을 재밌고 쉽다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3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하면서 불평과 불만,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 때는 알지 못했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니 그 부정적인 감정이 능률과 성과를 내지 못하게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두뇌를 깨우는 7가지 습관’이라는 책을 시작으로 뇌와 관련된 책을 찾아서 읽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꼭 하는 행동 2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먼저, 무언가를 시작할 때, ‘하기 싫다.’라는 생각을 하지도 않고, 말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부해야 하는 상황에서 시작하기 전에 절•대•로 ‘하기 싫다.’라는 언어를 최대한 사용하거나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한 달 정도 해보니 더 집중할 수 있었고, 공부하는 시간도 점점 늘어났습니다. 공부 내용도 잘 들어왔습니다. 언제나 이렇게 행동하기는 어렵지만 마음을 다잡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도록 교정하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지금 하는 것이 ‘재밌다.’라고 생각하면서 미친 듯이 몰입하려고 노력합니다. 사실 미친 노력은 고통이 수반됩니다. 그래서 즐겁거나 재밌는 일은 아니지요. 하지만 저는 그 고통을 중화하기 위해 ‘재밌다.’라고 최면을 겁니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11년을 넘게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 무겁고, 정적이고,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몸이 좋아진다는 생각을 하면서 재밌게 하자.’의 생각으로 임하니 운동 수행이 쉬워졌습니다. 공부하면서도 재미로 최면을 거니 암기도 잘 됐고,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지금도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힘든 일이라면 ‘재미있게’를 생각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어렵습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죠. 하지만 그 긍정이 나에게는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고 난 다음부터는 최대한 부정보다 긍정의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행동하고 생각하고 말하죠. 생각과 말은 누구나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어렵다.’, ‘하기 싫다.’, ‘재미없다.’ 보다 ‘쉽다.’, ‘하고 싶다.’, ‘재미있다.’로 바꾼다면 생활 방식도 바꿀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