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3
혹시 알고 있니?
그림자라도
가까이 있고 싶어 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걸
그리곤
또 아프지
그림자가 멀어질수록
추억은
더 또렷해진다는 걸
그림자 곁에 다가가고서야
알게 되었거든
세상의 무늬를 찾아서 오랜시간 해 온 일을 정리하면서 지난 일기로 반성하고 내일 일기로 성찰하는 중입니다. 하이쿠와 아포리즘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