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심장은 해처럼 환한 빛
노란빛, 원형의 돌이 번쩍번쩍
그 돌은 지상의 형상일까
그의 영혼을 지키는 부드럽게 빛나는 그녀
둘은 지상을 떠받들며 배회한다
하늘에는 돌을 닮은 별이 세상을 비춘다
그림을 보고 든 최초의 생각)
남자의 또 다른 영혼이 분리된 모습이, 그 옆에 있는 여자로 보였어요. 마치 유체이탈한 듯한? 그리고 머리 위의 상자 혹 돌은, 인간 형상의 뇌 같았고요. 동시에 지상세계를 담은 것 같이 보였어요.
그림을 보고 직관적으로 든 생각은 지금 쓴 대로였으나, 정작 시를 쓰면서 다른 방향으로 갔어요. 초현실주의 화가 중엔 르네 마그리트를 좋아해요. 최근엔 다른 매력적인 화가들의 작품도 재미있게 감상하고 있고요.
그림에 달린 주석은 읽지 않고 썼어요. 글에 영향을 미칠 것 같아서요. 아무튼, 재미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