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파워 J로서 생각보다 준비기간이 너무 짧았다. 급작스럽게 결정된 것도 있지만 원래 적어도 두세달 전에 준비하는데, 이번엔 한 달 전쯤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저렴하게 항공권을 겟 했다. 진에어 수화물 15kg 포함 23만원대! 물론 더 저렴할 때도 있겠지만 3월 말~4월 초가 일본의 봄방학기간이라 준 성수기임을 감안하면 나름 선방한 것 같다. 오키나와 항공권은 스카이스캐너로 검색해서 저렴한 순으로 했고, 수화물 포함한 항공사 중에 진에어가 나름 괜찮아서 선택했는데, 다녀와서 보니 괜찮았다. 물론 기내식도 없었지만 나에겐 PP카드가 있었기에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미리 식사를 하고 탑승했고, 또 오키나와는 약 3시간 비행이기에 기내식이 없어도 충분히 도착해서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였다. 저가항공은 진에어 말고도 제주항공, 티웨이가 있으니까 선택권은 있는 편,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등을 이용할 텐데, 잘못하면 대항항공 예매하고 진에어 공동운항이라 진에어에 같이 타는 경우가 생김ㅠㅠ 그럼 아까울 듯 (물론 이럴 땐 기내식 포함임) 선택은 본인이 잘 알아서^^
2. 입국
내가 입국했을 때는 입 출국 모두 3차 백신 맞은 경우 코로나 검사 없이 입국 가능했기에 준비할 건 영문백신 증명서뿐이었고, 3월 초에 입국할 땐 재팬 비짓 웹 등록을 해서 QR코드를 받아야 했다. 이건 네이버 검색창에 "재팬비짓웹" 검색하면 상세히 잘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고.. 특별히 어려운 건 없었다. 가까운 나라라서 그런지 어려울 건 없었지만 일본 여행이 거의 처음 (첫 일본여행은 부산에서 배 타고 대마도 간 게 처음이라서 이번이 두번째이지만...)이었기에 그리고 나는 일본어를 '아리가또'밖에 못하기에 조금 긴장했더랬다. 하지만 서류만 준비한다면 문제없이 입국 가능하다. 나는 혹시 몰라서 인천 공항 마티나 라운지(서편)에서 출력이 가능해서 영문 백신 증명서를 출력해 갔고, PDF파일로 휴대폰에 가지고 있어서 보여줘도 무방하다. (이건 인천공항에서 체크인할 때 보여드리니 바로 체크인 가능했다.) 그리고 입국 6일 전에 이미 재팬비짓웹 등록을 다 마친 상태라서 이게 그래도 하루 전에는 등록을 해두시는 걸 추천한다.
만약에 정말 급하다 싶으시면 늦어도 1시간 전에는 하시는 걸 추천한다. 가입하고 PDF파일이나 JPG이미지 파일 백신 증명서 업로드 하고 신청하니 약 40분 후에 등록이 되었다고 메일이 왔다. 그러니까 저처럼 J형은 하루 전까지는 하시면 좋고, 라운지에서 시간이 여유롭다 하시는 분들은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40분 전에 하셔도 무방하다. 물론 인터넷이 한국은 빠르니까 오키나와 공항 와이파이가 잘 안 터질 수 있기에 한국에서 미리 해서 출국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비짓제팬웹 등록하면 입국신고서 작성 안 해도 됨^^ 승무원이 원래는 입국신고서 들고 다니면서 주는데 등록했다고 말하면 안 줌! 만약 등록하지 않았다면 입국신고서도 작성해야 하고, 세관신고서도 작성해야 하며, 백신증명서도 꼭 준비해야 함! 그리고 세관신고서 역시 비짓제팬웹에서 한꺼번에 다 할 수 있으니 네이버의 도움을^^ 입국은 아주 편하고 쉽게 잘했음!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유이레일 1Day패스를 구입해서 이동했으며, 오후에 구입해서 다음날 오후까지 24시간 쓸 수 있는 교통권이라서 뽕뽑았음 (공항-호스텔, 호스텔-우라소에성터, 우라소에-슈리성, 슈리성-국제거리, 다음날 오전 아까워서 사람구경하러 유이레일 한번 더 탐^^) 유이레일 편도 요금이 약 270엔 정도였으니 1일 패스권 800엔을 뽑으려면 총 3회 이상 타야 함! 그러므로 저처럼 3회 이상 탈 시 구매하기 바람! 2회 미만이면 현금결제나 오키카 구매가 더 유리할 듯!
필자는 오키카도 구매했음, 유이레일 1Day패스 구매할 때 기계에서 함께 구매가능하며, 버스 탈 때 소액권이나 동전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구매했음! 보증금이 500엔이며 나중에 반납 시 220엔을 제외하고 돌려준다고 했으나 필자는 오키나와를 다시 한번 갈 예정이라 반납은 하지 않았음! 다른 지역 교통카드는 편의점에서도 결제 가능하다고 했으나 오키나와는 그렇지는 않았음 하지만 버스 탈 때 동전을 거슬러 받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았음! 나름 만족!
미리 사서 가는 방법과 가서 구매하는 방법이 있었고, 저의 경우 총 15박 16일이라서 이 플랜의 심카드는 없었기에 30일짜리 유효기간이 있는 심카드를 사야 했는데, 검색해 보니 생각보다 가서 구매하는 게 비싸길래 한국에서 구매해서 하루 전에 끼고, 일본 공항에서 유심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했음. 일단 데이터는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았고, 1GB 이상이면 충분했기에 저렴한 걸 원했고,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해 보니 일본 심카드는 2천원부터~ 몇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있었음. 그중 저렴하면서 공항 픽업 가능한 곳으로 했는데, 보니까 공항픽업도 택배비가 들었음. 이게 공항에서 심카드를 파는 게 아니라 그냥 이 업체에서 공항으로 택배를 보내주면 거기서 그냥 받아서 주는 것만 해주는 거라서 집에서 받으나 공항에서 받으나 똑같아서 그래서 그냥 집에서 받았음! 총 30일 유효기간에 도코모라는 통신사를 쓰는 3GB 무제한 플랜으로 7,500원이었고, 배송비는 3천원 해서 총 10,500원 결제! 그러니까 3기가의 데이터를 다 쓰면 아주 느려지지만 인터넷은 할 수 있는 정도로 무제한 30일 동안 인터넷이 가능한 플랜! 나름 가성비가 괜찮은 플랜이라서 선택했고 만족함! 호텔이나 숙소에서 와이파이가 가능했기에 솔직히 1GB 정도만 쓴 것 같고, 생각보다 일본 도코모 LTE속도는 솔직히 한국보다는 훨씬 느림 ㅠ 그래도 인터넷이 가능했다는 것에 만족! 공항에서 핸드폰 한번 껐다가 켜니 LTE는 잘 되었음! 아마 여행일자가 길지 않으면 조금 더 저렴한 상품으로 구매 가능할 듯!
4. 숙소
이번에도 지난번 발리 워케이션 때처럼 리조트 리뷰작업이 포함된 여행이었음. 그래서 총 4곳의 리조트에서 리뷰작업을 했고, 가성비는 가장 마지막에 묵었던 리조트가 제일 좋았음. (리뷰 작업 : 리조트 리뷰를 해주고, 무료 숙박을 받음) 하지만 리조트 자체는 두번째 (제일 비싼) 리조트가 제일 좋았음! 8박 9일 동안은 리조트 리뷰작업을 했고, 나머지 7박 8일은 저렴한 호스텔에서 지내면서 자유여행을 만끽했음! 극과 극이기에 아마도 본인의 여행 컨셉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듯!
Kafuu Resort Fuchaku CONDO・HOTEL
첫번째 리뷰 리조트로 가족 관광객에게 적합한 리조트 모든 룸이 스위트룸으로 오션뷰 룸이며 방에 더블침대 2개, 거실에 2개 이렇게 총 4인 가족일 경우 굉장히 가성비 있게 묵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음, 나하 공항에서 약 45km 차로 약 50분 정도 소요가 되며, 공항리무진버스가 리조트 앞 정류장에 내려주니 교통편도 나쁘지 않은 편! 또 바로 앞에 후차쿠 비치가 너무 아름다움! 자세한 리뷰는 아래 포스팅 참조! 리뷰 보러 가기 클릭
카푸 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위치적으로도 좋고, 오픈한 지 1년 남짓 되었기에 룸 컨디션이 좋은 편! 하지만 2인실 가격이 카푸리조트 4인실 가격과 동일하거나 조금 더 비싼 편이라서 가성비적인 면에서는 조금 아쉬운 리조트 그래도 조금 여유가 있다면 카푸 리조트보다는 아쿠아센스 리조트에 묵었으면 하는 마음이긴 함! 더 자세한 리뷰는 아래 포스팅 참조! 리뷰 보러 가기 클릭
요미탄 버스 터미널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나쁘진 않지만 바로 앞에 바다나 비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오키나와 여행에서 굳이 이 호텔을 선택해야 하나? 싶지만 또 룸 컨디션이나 서비스가 훌륭한 리조트라 혹 맥주, 오키나와 증류주인 아와모리를 오후 3시~오후 9시까지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기에 또 365일 온수풀이 있는 리조트이기에 이런 서비스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나쁘지 않은 리조트임 더 자세한 리뷰는 아래 포스팅 참조! 리뷰 보러 가기 클릭
나하 공항에서 TK02 버스를 타면 아주 저렴한 가격에 리조트 바로 앞 정류장에 내릴 수 있고, 차로는 약 11km 정도라서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아주 가성비 있는 리조트! 2인 또는 4인 가족여행에 적합한 리조트이며, 룸이 400여개라서 규모도 큼! 앞서 언급했던 리조트보다는 룸 컨디션이 조금 아쉽지만 가성비가 훌륭하며, 리조트 뒷문으로 가면 1분 컷인 바로 앞 비비 비치가 아름다움! 아쉬운 점이라면 도보로 갈 수 있는 식당이나 편의점이 약 20분 거리라서 그 점이 가장 아쉬움! 더 자세한 리뷰는 아래 포스팅 참조! 리뷰 보러 가기 클릭
오키나와 도착해서 첫날 1박 2일 묵었으며, 다음날 리조트 리뷰를 위해 뚜벅이 여행자이기에 버스터미널과 가깝고 깨끗한 숙소를 최우선으로 선택해 픽한 숙소! 나하 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호스텔로 깔끔하고, 가성비 있는 숙소였음! 무료로 제공되는 어메니티가 굉장히 많았고, 심지어 공동욕실에는 선크림도 있었음! 하지만 일본 오키나와의 호스텔에서는 차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커피는 무료가 아니라서 그 점은 다소 아쉬웠음.
총 6박 7일간 있었던 숙소로 깔끔하고, 가성비 있는 숙소였음! 위의 숙소가 위치적으로 좋았다면, 이 숙소는 위 숙소보다는 위치적으로 조금 아쉽지만 목욕탕과 사우나가 있는 숙소라서 선택했던 숙소! 이곳 역시 무료로 제공되는 어메니티가 다양했고, 오후 4시 이후부터 1층 공용공간에서 소프트드링크와 차가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얼음기계도 있었음! 이 숙소 역시 커피는 무료가 아니라서 그 점은 다소 아쉬웠으며 도미토리와는 다르게 캡슐 & 캐빈룸이라 조금 더 프라이빗이 보장되었고, TV가 생각보다 커서 좋았음 캡슐 & 케빈룸층에 화장실이나 파우더룸은 있었으나 공동욕실은 없었고, 2층 목욕탕에 가서 샤워를 해야 하는 점이 이 숙소의 최대 단점이었음.
이 투어를 예약한 가장 큰 이유는 일단 오키나와 섬 자체가 너무 길고, 대중교통으로 이 관광지 모두를 하루에 간다는 것은 너무 무리임! 게다가 1일 버스 패스가 2,500엔,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료 2,180엔 이렇게 뚜벅이로 개인적으로 방문해도 투어가격과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며, 만약 뚜벅이로 이동시 나하에서 츄라우미 수족관까지 버스로 약 2시간 반~3시간 소요됨 시간적으로 너무 비효율적이라는 판단과 체력적으로도 일일투어도 힘든데, 개인 버스 투어는 더 힘듦! 아마 렌터카로 방문 시는 괜찮겠지만 버스로만 저곳을 하루 안에 갈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투어를 선택!
버스투어의 최대 단점은 시간적 제약이 있다는 것과 체력적으로 아침 8시 반~저녁 7시 반(나하 기준)에 투어를 마치기 때문에 총 11시간 중 투어시간 4시간 20분 (츄라우미 수족관 2시간 30분, 아메리칸 빌리지 50분, 나머지 20분씩 3곳 1시간)을 제외하고 6시간 40분 동안 관광버스 안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피곤함, 전날 푹 주무시고, 다음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여유롭게 일정을 짜길 바라며, 특히 필자처럼 40대 이상은 조금 더 많이 피곤할 가능성이 높음! 20대는 무리 없을 듯! 첫 오키나와 여행이며,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으며, 뚜벅이 여행자라면 북부 버스투어 추천!
만약 첫 오키나와 여행이라고 가정하고, 3박 4일 일정에 여자혼자 뚜벅이 여행자라면 난 아마도 이 코스로 루트를 짤 듯싶음 (숙소는 나하 시내 3박, 반나절 코스로 짰고 기상이나 컨디션에 따라 일정이 변동이 생길 수 있으니 반나절 단위로 변경 가능)
1일차 : 나하 공항 - 숙소 체크인 또는 짐 맡기고 - 대중교통 또는 1DAY 유이레일패스로 우미카지 테라스 (아카미네 역까지 이동 후 TK02 버스로 환승 시 150엔 추가요금 발생) 또는 슈리성 & 돌다다미길 방문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둘 다 방문도 괜찮음, 반대방향이기에 아마도 만약에 첫째날 피곤하다면 1Day 유이레일 패스로 유리한 슈리성 & 돌다다미길 코스가 조금 더 가성비있음
3일차 : 첫째날 우미카지 테라스를 못 가봤다면 오전 우미카지 테라스 방문- 오후 TK02 버스로 나하시청 앞에서 약 7 정거장 서던 비치 리조트 정류장 내려서 Itoman Bibi Beach 방문해 수영& 스노클링 및 수상 액티비티 가능! 샤워장 있음! 일몰 멋짐! 물놀이만 온종일 하고 싶다면 오전에 방문해서 오후까지 재미나게 물놀이한 후 저녁은 국제거리 맛집 그리고 쇼핑!
4일차 : 오전에 브런치 맛집 한 곳 들렀다가 캐리어가 좀 넉넉하다 싶으면 돈키호테 쇼핑 및 어제 못한 쇼핑마저 하고 나하 공항 ㄱㄱ
6. 맛집
제가 묵었던 리조트 근처, 그리고 나하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기에 제가 방문해 본 곳 중에서 꼽았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또한 저는 가성비 있고, 제 기준에 맛있었던 집을 추천드리는 편이며, 입맛은 까다롭지 않은 편이나 싱겁게 먹는 걸 좋아하고, 단맛보다는 짠맛, 해산물보다는 고기를 조금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Yappari Steak
첫째날, 그리고 15일차 저녁에 방문해서 아주 맛있게 그리고 가성비 있는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 총 2회 방문! 대부분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는 1번 메뉴이기에 1번 메뉴 얏빠리 스테이크 200g을 먹었으며 가격은 1,480엔 (2023년 3월 기준) 우리나라 돈으로 약 15,000원에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어서 아주 가성비 갑 스테이크 집이었음! 밥과 국 그리고 샐러드는 셀프서비스로 무제한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으니 배부르게 한끼를 해결 가능! 첫번째와 두번째 방문 시 다른 지점에 방문했으며 맛은 둘 다 맛있었음! 나하 시내에 8호점까지 있으니 가까운 지점에 방문하면 됨!
구글맵 위치 확인하기 클릭 (1호점이며, 나하 시내에 총 8개의 매장이 있음 본인의 위치와 가까운 곳을 선택해 방문하면 됨)
Ryukyu new noodles Tondo Koroku
일본라멘을 한국에서는 맛집에 방문해 먹어봤지만 제 기준엔 짰고, 그렇게 맛있다고 생각되지 않았으나 오키나와에 거주 중인 분의 추천을 받아 방문했던 라멘 맛집이었는데 이제까지 먹었던 라멘 중 1등 라멘으로 등극 아주 맛있게 잘 먹었음! 만약 오키나와에 재방문한다면 또다시 꼭 방문할 듯! 오후 2시쯤 방문했으나 대기 3번이었고, 맛집의 포스가 가득했고, 벽엔 사인들이 막 붙어있었으며, 함께 나온 콩나물 무침까지 너무 맛있었음^^ 바로 앞이 이온몰 나하점이라서 점심 먹고, 이온몰 구경하는 코스로 좋을 듯
이토만 비치 앞 서던 비치 리조트에 묵을때 방문했던 수산시장으로 나하에 있는 토마리 이유마치 수산시장보다 저렴하고 좋았다. 1팩에 450~600엔 정도 하는 초밥, 회, 튀김 등을 3팩에 1,1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고, 야외 데크에서 먹을 수 있었기에 이 근처 숙소에 묵을때 한번쯤 방문해 볼만한 곳!
첫 리조트 리뷰 숙소였던 카푸 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오키나와 소바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숯불로 불향을 가득 담은 오겹살이 올려진 오키나와 소바를 맛볼 수 있으며, 라멘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꼈음, 또 살살 녹는 고기와 소바가 참 잘 어울렸고, 함께 내어진 볶음밥도 맛이 훌륭했음! 가성비는 좋지 않으나 저녁에는 라이브 공연도 하는 레스토랑이라 오키나와 로컬 현지 느낌을 가득 느끼면서 맛있는 오키나와 소바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라 한번쯤 맛보길 추천!
나하 숙소에서 도보로 800m에 있었던 브런치 맛집으로 한번쯤 방문해도 좋을 곳! 평일 오픈런 했으며, 비 오는 날 방문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었음, 메뉴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함박스테이크 런치세트(함박 스테이크, 밥, 된장국, 샐러드)를 먹었으며 가정식 브런치 맛집이라고 칭하고 싶음! 건강하게 맛있는 브런치를 먹을 수 있었음, 음료 포함한 가격은 가성비 있지 않아서 단품 런치 메뉴를 추천함!
이 식당은 방문해 보진 못했지만 수산시장 가는 길에 너무 사람들이 줄 서서 먹길래 저장해 둔 다음에 갈 맛집! 구글맵 평점 4.3 후기 1,082개 (2023년 4월초 기준)로 어마어마하게 방문했으나 평점도 높은 곳! 특히 생선구이 정식(3코스) 2만원대로 가성비 있진 않으나 굉장히 맛있다고 함.
이번 여행에서 카페는 한 곳만 방문! 오키나와 나하 구글맵에서 로스터리 카페를 검색했더니 딱 한 곳만 나왔고, 사실 호텔 리뷰작업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방문은 하지 않았다. 마지막 호텔 리뷰 때 마케팅 담당자가 추천해 준 카페 1곳만 방문했다. 그래서 사실 비교 대상이 있지 않아서 이곳을 추천한다고 하긴 좀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다녀왔기에 남겨본다.
이토만 카페 진품당
오키나와 친스코 쿠키를 만드는 회사에서 오픈한 카페로 커피와 친스코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오키나와 친스코를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다면 한번쯤 방문해 볼 만한 곳이다. 위치가 이토만에 있어서, 서던비치 리조트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카페다. 굳이 차로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해 볼 만한 곳은 아니고 이곳 근처에 방문했을 때 한번쯤 들러 커피&친스코 세트를 맛보면 좋을 듯싶다.
오키나와 친스코를 판매하는 제과점으로 통유리로 친스코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 방문 시 친스코 쿠키를 커피와 함께 무료로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마트나 기프트샵에서 파는 친스코 쿠키를 약 20%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특히 박스 포장이 아닌 봉지나 낱개 포장으로 구매 시 굉장히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요미탄쪽에 위치해 있어서 차량으로 이곳을 지나갈 때 들러서 쇼핑하기 좋다. 필자의 경우 3번째 리조트 리뷰 때 자전거를 타고 방문해서 구매했다.
일본 전역에 있는 잡화점으로 저렴하게 선물을 구매하기 좋은 곳이다. 필자는 이곳에서 아빠가 부탁한 카베진(위장약)과 키캣 녹차맛을 구매했다. 5400엔부터 면세(8%)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할인행사도 하고 있어서 잘하면 더 저렴하게 선물을 구매 가능하다. 면세 시 여권 필수지참!
사진 출처 : https://lh3.ggpht.com/p/AF1QipPIdNI2yOEwBuOeKq1hCn1G_NkrAdJcPtJeSbN5=s1536
할인마트로 저렴하게 식료품, 아와모리 (오키나와 증류주)등을 구매할 때 좋다. 필자는 이곳에서 구매하지 않았다. 일단 돈키호테보다 멀었고, 또 필자가 구매하려고 했던 카페진과 키캣은 이온몰이 돈키호테보다 비쌌다. 제품마다 가격이 조금씩 달라서 본인이 구매하려고 하는 상품이 저렴한 쇼핑몰을 선택하기 바란다. 공항 근처라서 공항 가기 전에 한번 들러서 아이쇼핑 또는 쇼핑하고, 1층 푸드코트에서 식사하거나 이온몰 맞은편에 있는 라멘 맛집 Ryukyu new noodles Tondo Koroku에서 매운 돈코츠 미소라멘 한그릇 먹고, 쇼핑 후 공항으로 가는 코스 추천! 면세 시 여권 필수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