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직원을 고르는 갑이 아니다
못 해 먹겠어, 때려치울래.
유형은 크게 두 가지야.
싸가지 없는데 일 잘하거나
일은 못 하는데 착하거나.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물건들은 왜 만들어져야 하는가.
과정을 거쳐야 만들어지는 물건들이다.
즉,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물건들은 사무직을 거쳐 만들어지는 것이다. (중략) 큰 그림에서 본다면 현장과 사무는 이로움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같다.
회사만 직원 고르나,
직원도 회사를 골라야지.
나쁘면 경험, 좋으면 경력이야.
겁부터 난다면 자생력이 부족한 거다.
남들에게 보이는 건 상관없어요.
화려하지 않아도 필요한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안 보일 수 있지만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 드라마 <미생> 중에서 발췌
談담쟁이캘리